지난 9일 본교가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선정 대학에게 매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본교는 같은 부문 선정대학 중 가장 많은 42억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본교가 속한 수도권 대형 대학(재학생 1만
과외를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사설업체에서 소개를 받아 과외를 시작할 경우 일정한 수수료를 부담해야 된다. 업체에서는 첫 달 과외비의 40~60%를 요구한다. 둘째, 과외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종속관계가 아니므로 임금문제가 발생하면 민사소송을 거쳐야 한다. 과외비가 밀리더라도 소송에서 승소하지 않는 이상 받을 수 없다. 이정식
과외는 학업을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아르바이트다. 박지형(문과대 일문09)씨는 “타 아르바이트보다 과외가 시급이 높고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개인공부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외가 모든 대학생에게 최선의 아르바이트는 아니다. 소히 'SKY'라고 불리는 대학과 &lsquo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청년근로자를 위한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과 참여연대가 최저임금을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도시 근로자 평균 임금의 3분의 1 수준인 최저임금을 50%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최저임금댄스’를 추며 시민들의 눈
본교 주변 아르바이트 실태는 어떨까. 고대신문이 본교 주변의 업체 29곳의 시급을 지난 5일(목)에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업종별로 △고기집 서빙 5업체 △PC방 4업체 △편의점 8업체 △프렌차이즈 업체 8업체 △DVD·노래방 3업체 △호프·BAR 4업체다. 재학생이 정규수업 후에 할 수 있는 시간대의 아르바이트를 고려했다. 가장
“지난 겨울방학 때 한 택배업체 물류창고에서 일했어요. 힘든 일에 비해 시급이 적고 당초에 제시한 시간·식대 조건과는 달랐지만 방학 땐 워낙 알바자리를 구하기 힘드니깐 계속 일했어요. 잠깐 하는 건데 월급 받은 것 만해도 다행이죠 뭐”2011년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68만원이다.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학생이 연 1777
중앙도서관(관장=전성기 교수)이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집계한 대출통계를 바탕으로 각 도서관별 대여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30위까지 집계했다. 대여 순위에서는 소설이 강세를 보였으며, 최다대출 분야는 중앙·과학도서관과 의학도서관(관장=민봉홍 교수)이 ‘경영·경제’,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원
지난달 한 대형마트의 값싼 치킨이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치킨의 원가가 공개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보다 훨씬 전에 원가가 공개돼 아직까지 논란이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등록금’이다. 2009년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로 등록금 및 1인당 교육비 등이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는 2011년부터 ‘수업 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제도(보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보상금 제도는 대학에서 수많은 저작물을 사용하면서도 아무런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다. 보상금제도는 지난 2006년부터 마련돼 있었지만 보상금 기준이 불명확하고 저작권에 대한 사
도서훼손뿐만 아니라 도서 분실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본교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분실하면 ‘도서관 자료이용 규정-자료변상 시행세칙5-0-3’에 따라 동일도서 혹은 대등도서로 반납하거나 금전으로 변상해야 한다. 동일도서는 분실도서과 같은 도서이고 대등도서는 사서의 검증을 거친 후 유사하다고 인정된 도서를 말한다. 금전변상은 책 가
중앙도서관내 도서가 훼손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훼손이 심한 도서는 대출이 잦은 도서와 수업교재로 쓰이는 도서들이다. 고대신문이 지난해 도서대여 순위에서 20안에 들었던 도서의 훼손도를 조사했다. 대여횟수가 많은 만큼 눈에 뛸 만큼 도서가 훼손된 상태였다. 1위를 차지했던 ‘김동영’의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는 책
학술정보원(원장=양형진 교수)이 4일(월)부터 ‘제2회 Library festival’(知,樂,感이 있는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후감 대회 △다독상 선정 △도서관 정보 활용교육 △북 페어 △퍼즐 맞추기 대회 △차세대 통신시스템 전시로 이뤄진다. 작년 행사와 비교해 본교 구성원의 참여를 넓힌 것이 눈길을 모은다. 학술정보원
재학생 커뮤니티인 ‘고파스’가 최근 수익구조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07년 개설된 고파스는 하루 5만명 이상의 방문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고파스는 2008년까지 총학생회에서 서버비를 받아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독자적으로 수익사업을 시작했다. 작년초 서버비를 지원해주는 대신 명찰 판매액을 총학생회 측에 반납하
김현수(사범대 체교07) | FLANKER김현수 선수는 ‘2008 세계청소년럭비선수권대회’ 결과 트라이 순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찌감치 우리나라 럭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포워드로 주목받았다. 지난 6월 열린 ‘제21회 대통령기 럭비대회’에선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본교 럭비부의 핵심전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신명섭(체육교육과 06학번, 상무)작년 정기전에서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한게 아쉬웠어. 이번엔 후배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 할 거라고 믿어. 정기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거야. 모든 고대인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길 바란다.
타 대학 및 실업팀 감독으로부터 정기전의 승부 예상을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기전은 조직력과 개인기량의 승부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정신력과 조직력에서는 본교의 우위를, 개인기량과 선수구성에서는 연세대가 앞선다. 정기전에 대해서는 서로의 장단점을 이미 파악하고 벌이는 단기전인 만큼 당일 컨디션과 이기고자하는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
많은 이들이 럭비와 미식축구를 혼동하는 여기는 경우가 있다. 두 종목은 외형적모습뿐만 아니라 경기방식도 다르다.럭비와 미식축구를 이해하려면 먼저 축구를 알아야 한다. 두 종목 모두 축구에서 파생했다. 럭비는 1823년 영국에서 축구 경기 중 공을 손으로 들고 달리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미국에선 럭비를 변형시켜 미식축구를 만들었다고 알려졌다.두
럭비의 포지션은 크게 포워드(Forwards)와 백스(Backs)로 나눠어져 있고 포지션 별로 번호가 정해져 있다. 포워드는 파워풀한 플레이와 강한 태클능력, 응집력을 요구한다. 스크럼, 라인 아웃 등을 형성하며 최전방에서 공을 쟁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면 백스 포지션은 스피드와 패싱능력, 킥력을 요구한다. 상대측의 방어라인을 돌파하는 역할을 하기
럭비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이다. 하지만 몇 가지 경기규칙만 안다면 충분히 박진감 넘치는 럭비경기를 즐길 수 있다.럭비는 공을 들고 상대의 태클을 피해 정면이 아닌 측면이나 후방에 위치한 선수에게 패스하며 상대편 골문으로 나가는 게임이다. 득점방식은 트라이를 하거나 골을 넣는 것이다. 트라이는 인골지역에 공을 찍는 것을 말하며 성공시엔 5점을 획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