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정보통신 기술의발전 속에서 다양한 1인 미디어가 성장하고있다. ICT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은 언제어디서나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곽동균 KIS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ICT인프라의 확산으로 개인이 미디어 시장에참여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1인 미디어는 기존 언론 매체와는 다르게 개인이 직접 취재하고 방송한다. 간단한 장비만으로 접속자에게 생중계로 방송을 전달할 수도 있다. ‘아이엠피터’라는 닉네임으로 정치·시사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임병도(남·45) 씨의 페이지 방문자 수는한
방송 기획부터 출연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하는 1인 방송인들이 있다. 아프리카TV BJ 나동현(남·38) 씨와 이유미(여·31) 씨다. 그들은 방송 중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매니저가 되기도 한다. 이들을 지켜보는 누적 시청자 수는 8,0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두 BJ는 방송을 통해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대도서관(대도)’과 ‘윰댕’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 중인 이들이 1인 방송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얼떨떨했던 첫 방송대도와 윰댕은 첫 방송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윰댕은 라디
최근 한 취업포털에서 구직자 484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눈에 들어왔다. ‘전공과 관련된 직무에 입사 지원 중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는 응답이 59%였다. 10명 중 6명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하는 ‘취준생’인 것이다.그런 면에서 나 또한 그 6명 중 1명이다. 원래 전공은 체육이다. 운동하는 학생이지만 공만큼 키보드에 익숙하고, 몸을 쓰는 만큼 머리를 쓰는 것도 좋아한다. 언론사 계열의 직업을 희망하기도 한다.체육 직종으로 직업을 선택하려 했지만, 진로 선택에서 ‘좋아하는’ 이라는 요소를 뺄 수 없었다. 삶의 방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는 슬로건으로 제36회 서울연극제가 막을 올렸다. 서울시와 서울연극협회(협회장=박장렬)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서울연극제’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37일간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제인 서울연극제는 개최 전부터 공연장 대관 심의 탈락과 개막 후 주 공연장이 긴급 점검으로 폐쇄돼 반복 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미래의 연극을 위하여‘2015서울 연극제’는 외면 받는 연극의 현실을 탈피하고 연극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공식참가작 7편 △기획 공연 3편 △해외
‘공연예술의 메카’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찾았던 대학로는 현재 차가운 기운만 감돌고 있다. 치솟는 임대료와 경영난으로 소극장들도 하나씩 떠나고 배우들의 경제적 사정도 넉넉지 않다. 연극배우들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한 달 77만 원의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경미(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원) 교수는 한국의 연극이 현재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말한다. 연극이 위기와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본교 학생은 연극을 위해 오늘도 무대에 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극은 스컹크 같아요. 냄새나요. 땀 냄새.” 권면철
다이어트를 하는 대학생은 많지만 운동하는 대학생은 적다. 특히 20대의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저조하다. 그들은 지금도 운동이 아닌 다이어트만을 선택하고 있다.다이어트가 아닌 운동을 해야체중감량을 위한 운동만을 하는 학생이 많다. 인문대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오로지 체중감량만을 위해 운동한다. 그는 “운동을 체중감량만을 위해서 하고 있다”며 “운동은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체중감량만을 목적으로 한 운동기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100Hz 미만의 저주파를 근육에 전달하여 지방을 분해해 입고만 있으면
지난 1일 교육부는 올해 교육부 예산에서 체육·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예산을 지난해 보다 절반이나 줄인 것으로 밝혔다. 정부가 인성교육 강화 차원에서 체육교육 강화를 외치고 있지만 진전되고 있는 부분은 없다. 본교의 체육 교육 환경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체육시설이 부족하고 체육교육 수업의 환경도 좋지만은 않다. 본교의 체육시설과 체육교육 환경의 문제점을 짚어봤다.본교에 설치된 체육시설은 △화정체육관 보조경기장 △녹지 체육시설 △스쿼시장 △암벽등반장 △농구장 △휘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등이 있다. 얼핏 봐서는 적지 않아 보이지만 학생
해외 콘텐츠산업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성공한 콘텐츠의 노하우와 정보를 소개하는 ‘2015 콘텐츠 인사이트’ 강연이 2월 1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하우스 오브 카드’ 감독 존 데이비드 콜스(John David Coles)와 ‘프리즌 브레이크’의 책임 프로듀서
미래에 드라마 제작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본교 미디어학부 영화연구학회 엄가람(미디어14)씨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영진(동아방송예술대 영화제작과11) 씨도 그들 중 한 명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그들은 매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간다. 드라마 제작과정과 제작의 어려움을 두 미래의 연출자를 만나 들어봤다. 드라마 만들기영상
가족을 스토리로 한 국내 ‘드라마’가 인기다. 유제현(과기대 응용통계11) 씨는 일주일에 4번씩 꼭 드라마를 시청한다. 그에게 드라마 시청은 삶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주말연속극과 일일연속극은 시청률 30%대를 웃돌며 시청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준서 KBS 드라마 PD는 “학업과 취업, 그리고 결혼의 문제로 부모와 자
버스킹(busking), 혹은 거리공연은 개인 혹은 그룹이 공공장소에서 돈을 벌기 위해 노래나 연주, 마술과 같은 행위예술 공연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길거리공연 ‘버스킹’의 변천사를 살펴봤다.단어의 기원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버스킹은 스페인어 어원인 ‘buscar’에서 비롯됐다. ‘헤
보통크기의 여행용 캐리어 가방과 함께 임공빈(정보대 컴공11) 씨는 홍대로 향한다. 공항철도가 있는 홍대역에 여행 가방을 끄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의 가방은 어느 여행 가방과 다르다. 그 가방에는 그가 노래를 부르기 위한 준비물이 들어있다.# 공연장 찾기버스커에겐 겨울 날씨는 가혹하다. 매서운 칼바람이 마이크를 잡은 버스커의 손을 칠 때면 따끔따끔하다.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