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선배님들의 코멘트와 함께하는 쿠멘토 프로그램’이 미디어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문화제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미디어학부 선배들이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취업 경험담과 현장의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1월 29일과 1일, 3일 총 세 번에 걸쳐 미디어관 4층 KU 시네마트랩에서 진행됐다. 멘토는 모두 02학번으로, 미디어학부의 전신인 언론학부 초대 입학생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학부 시절,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설명한 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현장 Q&A 시
본교 약학대학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30일 농심국제관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선 약학대학의 10주년을 축하하며 동시에 그간의 성과를 검토했다. 행사에는 김영 부총장, 이기호 약학대학장, 홍진태 대한약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호 약학대학장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의 지난 10년을 함께해준 여러 교수님과 졸업생,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100년을 책임지는 약학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학교육과 약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박영인(약학대 약학과) 명예교수
권은혜 기자 favori@
투표율 37%, 찬성률 81.9% “약속했던 공약 지킬 것”투표 중단 후 재개하기도 제35대 세종총학생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선본) ‘동행’(정후보=현진섭)이 당선됐다. 유권자 총 5915명 중 2217명이 투표해 37.4%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개표 성사율 37%를 넘어 개표할 수 있었다. ‘동행’은 전체 투표수 2217표 중 찬성 1816표를 얻어 당선에 성공했다. 당선인 현진섭(문스대 고미사19) 씨는 “학생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약속했던 공약은 확실히 지킬 테니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다수 오프라인 행사 기획해소수자 인권 보장 강화해통학버스 운영 정상화 내세워 20일, 제35대 세종총학생회장단 선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현진섭(문스대 고미사19) 정후보는 “오직 학생들과 함께 나아가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허정재(글로벌대 디지털경영18) 부후보 또한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자리라 생각한다”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당초 현장에서 진행 예정된 토론회는, 교내 확진자 발생으로 온라인으로 대체돼 줌(Zoom)으로 열렸다. 투표는 23일부터
옷 입히기 게임 X 패션플랫폼4년간 세 번의 도전“계속 멋진 게임 만들고 싶어” 추억 속으로 사라진 플래시 게임 중 ‘옷 입히기’ 게임은 단연 인기 콘텐츠 중 하나다. 이 ‘옷 입히기’ 게임은 현재 좀 더 세련된 모바일 게임의 형태로 사용자에게 다가오고 있다. 주식회사 에어캡 현지민(문과대 국문11) 대표의 옷 입히기 게임 ‘걸 글로브(Girl Glove)’는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캐릭터에게 현실에 존재하는 의상을 입힌다. 게임 속에서 실제 옷을 구현해낸 현지민 대표를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인생을 바꾼 아이디어 현지민 대표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학생회, 웹예능·드라마 제작야외부스 설치, 푸드 트럭 북적 세종캠 대동제 ‘응답하라’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이유로 개최가 불발됐지만, 올해는 유튜브와 온라인 행사 플랫폼 ‘놀지’에서의 실시간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바다 동아리연합회장은 “복고 형식으로 축제 컨셉을 잡았다”며 “코로나로 학교생활을 원활히 즐기지 못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웹드라마부터 심야 영화까지 2일에는 세종총학생회 '더 나은'이 제작한 퀴즈
오정(五丁) 육종연구소 개소식이 1일 생명과학대학 동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진택 총장과 김재철 변호사,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임재봉 한국종자협회장이 참석했다. 연구소 명칭은 설립에 공헌한 오정(五丁) 김재철 변호사의 호(號)를 따랐다. 육종연구소는 작물의 유전정보와 첨단 육종기술의 활용과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 서용원 오정 육종연구소장은 “높은 부가가치의 종자 개발과 더불어 최고의 육종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정 육종연구소는 8월 25일 정식 연구소로 출범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소에선
세종시도서관에 ‘고려대 서가’ 생겨학술정보원 주관 도서기증 행사중 세종캠과 세종시가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일 개관하는 세종시립도서관에 ‘고려대학교 서가’를 만들어 교육적, 문화적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업무 협약이다. 8일 행정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영 부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정주노 세종학술정보원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세종시립도서관 ‘고려대학교 서가’ 운영에 필요한 자료 기증, 지식정보자원 및 서비스 공동 활용, 문화 행사 및 강연에 필요한 복합문화공간 공유 등을 협력
본교 대학원에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와 Samsung Advanced Security 전공이 신설된다. 두 학과 모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며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Samsung Advanced Security 전공은 삼성SDS와 계약했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는 공과대학 소속으로 매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 계약학과 과정으로 입학하며 석·박사 통합 과정과 박사과정이 있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배우는 공학 분야와 공정해석을 배우는 스마트팩토리
에너지신산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교육과정의 접근성 제고가 목표 ‘에너지신산업 컨소시엄 대학 학술교류 협정 체결식’이 2일 본관에서 진행됐다. 본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혁신공유대학사업)’에서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정진택 총장, 유진희 혁신공유대학본부장, 여정성 서울대 부총장 등 참여 대학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국가 차원의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신기술을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바
1일 세종캠 학생식당이 다시 문을 열었다. 작년 6월 30일 미래관 학생식당이 운영난을 이유로 철수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학식 업체는 기존 ‘아워홈’에서 ‘동원홈푸드’로 변경됐고 교내 구성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식당은 조식·중식·석식 모두 자율 배식 형식으로 운영한다. 식당을 이용한 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주하(과기대 컴퓨터융합21) 씨는 “자율배식이라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정수빈(문스대 문화창의21) 씨는 “기숙사생이라 하루에 한 번은 꼭 갈 것 같다”고
“미래 교육환경 제공할 것”교수의회 인준 과정 거쳐 18대 세종부총장에 김영(과기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8월 26일, 교수의회는 온라인 공청회를 포함한 인준 과정과 투표를 거쳐 김영 세종부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1일부터 18대로서의 업무를 시작했고, 2023년 8월까지 부총장직을 맡게 된다. 김 부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캠퍼스를 위해 주어진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 부총장의 공약은 ‘고대 세종’ 브랜드 안착과 ‘교육혁신·연구혁신·지역혁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