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학생처장실에서 학생처장과 37대 안암 총학생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금책정위원회 회칙 회의’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등록금책정위원회 구성원 중 학생대표를 7인으로 하고 학생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한다는 내용이 합의됐다. 또한, 자문단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됐다. 유지훈 안암 총학생회장은 “등록금책정위원회의 목적에 맞는 논의를 위해서
정부와 국회는 대체 국가를 똑바로 이끌 생각이 있는 것인가? 정치가 국가의 발목을 잡고, 정쟁이 국민을 피곤하는 시간들을 그만 끝냈으면 하는 2004을 맞는 국민들의 공통된 소망이다. 그러나, 연내 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사상 초유의 ‘선거구위헌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회는 갈수록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갑신년 새해가 밝았다. 1백20년만에 찾아온 갑신년은 갑신정변이라는 역사 기록에 보여지듯 개인과 사회에 혁신과 역동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본교로서도 올해는 발전과 상승을 경험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국내 사립대학으로서는 최초로 1백주년을 맞으며 올 1년이 ‘민족 고대 1백년, 세계고대 1천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다. 지난 한해 동안
지난 20일(토) 유지훈 안암 총학생회장이 ‘변혁으로, 승리로 전진하는 민족사 위에, 변혁의 기치 움켜쥐고 투쟁하고 혁신하라, 12기 한/총/련!’을 기조로 내세우며 한총련 의장 결의서를 한총련 홈페이지(http://hcy.jinbo.net)를 통해 발표했다.△지난 20일 12대 한총련 의장 결의서를 발표를 했는데. - 지금의 대학의 문화와 사회가 학부제를
강의평가제도는 강의방법 및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확인해 교육방법을 개선하고 강의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94년부터 국내에 도입됐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무성의한 답변과 제도 자체의 형식적인 운영으로 강의평가제도가 구색용으로 전락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교는 지난 97년 3월부터 강의평가제도를 시작했다. 시행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는 ‘상식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자’ 라고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상식이 바로 서지 않았던, 광주민주항쟁을 전면적 배경으로 삼았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면 ‘상식이 바로 서는 사회’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든다. 광주민주항쟁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었듯 수 많은 희생자와 실종자를 낳았던 대구지화철방화사건은 무차별적으
구로병원 한승규(성형외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족부궤양에 사람의 섬유아세포를 배양 이식하는 치료법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한교수는 지난2002년 부터 젊은 사람의 피부에서 추출한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생긴 족부궤양 환자 8명에게 이식해 평균 3주안에 완치하는 효과를 보였다. 피부 밑에 있는 섬유아세포는 다양한
지난달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충양 (인문대 중문과)교수가 한국과 중국의 학술 및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언어문화우의장’을 받았다. 이 상은 중국 교육부가 중국 언어와 문화 교육을 통해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교수는 중국어의 토플이라 할 수 있는 ‘중국한어수평고시(HSK)’의 한국 대
지난 달 13일 열린 제 2회 국제우리말웅변대회에서 전정인(문과대 03)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씨는 열악한 지방국립박물관의 보안, 경비 실태를 고발하는‘개밥 그릇’이라는 제목의 웅변으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전에도 전씨는 지난 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시 남구협의회가 주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웅변대회에서‘평화통일을 위한 코드’라는
본교 출판부에서 지난달 현대 한국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분석한 <일상 속의 대중문화 읽기>를 발간했다. 현택수(인문대 사회학과) 교수가 저술한 <일상 속의 대중문화 읽기>는 한국 대중문화의 정체성을 밝히고 세계화 속에 한국문화가 나아가야 할 문화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이 책에서는 일상속 대중문화를 △신드롬문화 △사이버문화 △여가문화 △일
지난 달 12일, 본교 고우체육회(회장=허정남)는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003 고대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고대체육인 시상식을 가졌다.고대 체육인상에는 공로부분에 김상겸前대한체육회 부회장이, 지도부분에는 청소년 축구대표팀 박성화 감독, 동양오리온스 김진 감독, 본교 조정부 방석봉 감독, 상무 럭비팀 민준기 감독이 선정됐다.
본교 언론대학원(원장=김민환 교수·언론학부)은 지난달‘제2회 언론·문화인상’ 에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와 길종섭 KBS 대기자를 선정했다. 언론문화인상 심사위원단은 김 대기자가 국제문제 전문가로서, 길 대기자는 시사토론의 진행자로 한국저널리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김 대기자는 미국 조지 메이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
본교 사회학과가 40주년을 맞아 지난 달 3일, 10일, 19일 3회에 걸쳐 기념행사를 가졌다.3일에는 ‘학부생을 위한 경력개발 워크샵’이라는 제목으로 음악평론가 임진모(사회학과 78)씨를 비롯해 언론,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학과 출신 교우들의 강연이 있었다. 10일에는 윤인진 사회학과 학과장과 한국리서치의 노익산 씨 외 2명의 정
인터넷의 저변확대와 IT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해킹과 정보유출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보안 업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큐아이닷컴의 오경수 CEO(경영대 경영75)를 만나보았다. △보안에 대해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삼성그룹에서 네트워크망과 이메일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교양관은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신 시설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손만 대면 물이 나오는 자동 세면대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자동 세면대의 경우 학생들에게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다. 물의 수압이 너무 세서 손을 씻다가 물이 다 튀어서 옷이 젖을 뿐만 아니라 온도도 매우 높아 손을 씻으러 왔다가 손을 데고 가기 십상이다. 세면대 밑에는 물의 수압과 온
얼마 전 생리대 자판기를 이용하기위해 여학생회관을 찾았었다. 다른 곳에는 어디에 자판기가 설치돼 있는지 잘 몰라 여학생회관으로 갔다. 생리대 자판기를 발견하고 돈을 집어넣었는데, 생리대는 나오지 않고 넣은 돈 마저 자판기가 먹어버렸다. 당황해서 여학생회관을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오전부터 기계가 말썽이라며 핸드폰 번호를 적어놓고 가면 연락을 주겠
평소 고대신문을 즐겨 읽는 학생이다. 신문에서 다루려는 기사의 대상이나 그 내용의 깊이 면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이미 대학신문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고대신문을 만드시는 분들의 노고를 우선 격려하고 싶다.지난 1468호 주제탐구면의 ‘위도와 부안을 찾아서’ 라는 기획기사를 흥미 있게 읽었다. 사건의 성격이 지닌 중요성이나 전체적인 기획의 방향,
2003년은 새로운 일이 많았다. 새로운 총장의 취임으로 새 막을 열며 다소 부산했던 1학기와는 달리 2학기는 그간 계획했던 일들의 성과를 확인했던 결실의 기간이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2003년 막바지, 학내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던 취재부 기자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유난히 선거취재를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이 많았다. 우선 가장 마지막으로 단과대 선
최근 본교와 다른 학교간의 학술협정이 증가됨에 따라 다른학교 학생들의 본교의 계절학기를 대거 수강하게 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다른 학생이 본교의 계절학기 수강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했다. 질문에 대해 59.9%가 ‘학교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답했다. 반면에 13.9%의 본교생들은 ‘외부 학생들의 수강이 많아져 본교생들이
가로문항①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로써 정월 초하루를 지칭 하는 말.③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먹음. 명절에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⑤ 천연적인 하천처럼 수면이 대기와 접하여 흐르는 수로.⑦ 정초에 새해 문안을 대신 드리는 계집종.⑧ 점을 본 뒤 점쟁이에게 주는 대가.⑨ 전력공급이 정지된 상태. 작년 추석 연휴때 태풍 매미로 많은 지역에 일어났던 현상. 어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