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학사에 전열기기 반입이 늘고 있어 화재 위험이 우려된다.호연학사 라이프 멘토가 지난 학기 전수조사 때 실시한 전열기 반입조사 결과 30여 건이 적발됐다. 이는 2009년 2학기 전수조사 결과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주로 적발된 기기는 전기장판 같은 보온기구와 휴대용 가스레인지, 전기주전자 등 취사기구다.취사기구가 증가하는 것은 기숙사 식당 운영
지난 7월 12일, 세종캠퍼스에서 주최로 한 해외봉사단(단장=이기수)이 정운용 교학처장을 단장으로 하여 네팔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7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활동은 본교와 MOU체결을 한 카트만두 대학과 연계해 이뤄졌다. 카트만두대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봉사활동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박지윤(법과대 법학06) 씨를 만났다. 박 씨는 사법
서예와 서양화를 배우며 외면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내면의 아름다움을 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홍보관 1층 한켠에서 그림을 그리고 차분히 서예를 하는 학생들이 모인 서화회 동아리방을 찾았다.동아리방에 들어서자 이젤 위에 놓인 그림과 줄에 걸린 서예 작품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미술 대학이 없는 본교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서예를 하려고 해도 마땅히 붓을 들 공
교내 보행도로 야간 조도를 측정한 결과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대부분이 기준 조도인 lx(룩스)를 크게 웃돌았다. 학군단을 지나 신안1리로 통하는 길의 조도는 평균 23lx였으며 학술보원에서 인문대로 향하는 길은 26lx였다.하지만 평균 조도가 높다고 해서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측정결과 꺼진 등은 없었지만 가로등 마다 밝기 차이가 심했고 빛이 닿지 않는
농심국제관 옆문에서 조치원 여고로 이어지는 산길이 너무 어두워 학생들은 불만을 제기하지만 학교 측은 가로등 설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조치원여고 근처에는 자취방이 많아 이 길은 아침 저녁으로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편이다. 고대신문이 이 곳의 조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0에 가까웠다. 특히 철조망 문이 있는 길의 초입부터 참포도원 교회까지의 200m 거리에 가
1999년부터 7년간 고려대 축구부를 이끌었던 조민국 감독은 2003년 정기전 축구경기를 명승부로 뽑았다. 승리한 경기가 아닌 0대 0으로 비긴 경기를 뽑은 것이 특이하다. 조 감독은 당시 경기를 떠올리며 “선수들이 기술력보다 지구력과 정신력으로 버텨줬기 때문에 실점하지 않았다”며 “승패를 떠나 선수들이 가장 열심히 했던 경
2002년 정기전 럭비경기에서 본교는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연세대를 이겼다. 한동호 감독은 오랜만에 본교 럭비팀에 승리를 안겨준 그해 경기를 명승부로 뽑았다. 한 감독은 “끈기 있는 고대정신이 어떤 것인지 보여줬던 해”라며 “이번에 지면 다신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죽을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당
개강을 하루 앞둔 지금, 앞으로 2시간 이내에 수습일기를 써 내야한다. 아… 사실 첫 번째 차례라서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럼 고대신문을 들어오게 된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나는 고대신문을 왜 들어왔냐는 질문을 10번 이상 들은 것 같다. 면접 때도, 친구들에게도, 동기들에게도.사실 나의 꿈은 기자
세종캠퍼스 경력개발센터에서 9월 3일(금)까지 취업·창업 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최소 7인 이상이 참여하는 취업·창업 동아리 운영 계획서를 작성해 이메 일 careerjaba@korea.ac.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 여부는 9월 6일(월) 오후 3시 세종캠퍼스 홈페이지(sejong.korea.ac.kr)에서 확
호연학사에서 2학기 입사 대기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호연학사 홈페이지(dormitel.korea.ac.kr)에서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지난 학기 성적순이며 장애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사생으로 선발되면 24시간 이내에 입사 여부를 결정해 호연학사 생활지원팀으로 연락해야 한다. 기숙사비는 입사시점부터 주 단위로 계산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세종 캠퍼스(이하 세종)는 이번 학기부터 ‘기숙형 몰입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기숙형 몰입교육이란 기숙환경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정규수업시간 이외에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현재 세종 재학생은 40% 정도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고, 학교 주변에서 자취나 하숙을 하는 학생 수도 많은 편이다. 그동안 학내에서는 캠퍼스 특성에 맞춘 새
전자출결시스템 단말기와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작업이 이뤄졌지만 수요가 없어 여전히 방치돼 있다.지난 2004년 본교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기기에 출석으로 표시된 학생이 실제 출석했는지 교수가 쉽게 가늠할 수 없고 그 기능을 구축하는데 비용부담이 커 이용을 중단한 바 있다.지난 3월 본교는 전자출결시스템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보
호연학사가 2009년 1학기부터 도입한 마일리지 제도가 효과를 보고 있다.마일리지 제도는 호연학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이고 그에 따른 포상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호연학사는 프로그램 마다 등급을 나눠 참가 사생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멘토 프로그램인 강연과 여가활동, 한 학기 단위의 프로그램인 요리강습이 마일리지 제공 대상이다. 한 학기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