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화) 총장추천위원회 규칙개정 소위원회(이하 9인 회의)가 열렸고, 그 자리에서 교수협의회(회장=백영현·공과대 재료금속공학과, 이하 교수협) 1인, 재단 1인, 교우회 1인 등으로 구성된 3인의 또 다른 소위원회 구성이 합의됐다.3인의 소위원회는 “최대한 사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박오학 재단 상임이사는 설명한다. 그 구성은 9
지난 16일(토)부터 경영대 무선랜 설비 공사가 시작됐다. 기존에 멀티미디어실에서만 가능했던 무선인터넷을 경영대 구관과 신관에 있는 각 강의실과 신관 학우강당 앞, 카페테리아 등에서 노트북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설비 공사는 매주 주말 마다 진행되며 다음달 8일(일) 완공 예정이다.
오늘(25일)부터 27일(수)까지 학적수업지원팀은 이화여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부산대와의 2002학년도 겨울학기 학점 교류 신청을 받는다.2002학년도 2학기 부산대와 본교가 맺은 학점교류협정에 따라 이번 학기에는 부산대가 추가된 것이다.신청대상은 4학기 이상을 이수하고 전학년 평균평점이 3.00 이상인 안암 캠퍼스 재학생이며, 의과대, 간호대
지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중앙도서관 앞, 국제관 앞, 과학도서관 앞에서 실시한 부재자 투표 신청이 본교 우체국에서 집계한 결과 2286명으로 마감되면서 교내 투표소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지난 21일(목)과 22일(금) 이틀동안 약 1800명의 부재자투표 신청자를 받아 이뤄진 이번 결과는 본교 부재자 투표 캠페인 연대(대표=문세원·문과대 서양
‘영원한 마라토너, 베를린의 영웅’ 故손기정 옹의 보성전문학교(이하 보전) 입학사진이 본교 4·18 기념관 보성전문학교 교사자료실에 보관·전시중이다. 교사자료실에 있는 故손기정 옹(이하 손 옹)의 사진은 1937년 보전에 입학할 당시 만든 기념사진첩 안에 있었으며 양정고 교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등학교 시절의 것으로 추정된다. 조동표(스포츠 평론?ㅊ
지난 16일(토) 안암학사에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 기숙사 출입관리의 허술함을 드러냈다.이날 오후 10시 40분 경, 기숙사 뒷문을 통해 무단 침입한 외부인은 5.5층까지 올라가 방에 혼자 있던 이 모양에게 집나간 딸을 찾는다며 행패를 부렸다. 이에 이 양이 저항하고 소리를 지르자 옆방 사생들과 뒤이어 달려온 남자 사생들에 의해 무사히
지난 22일(금) 정경대 후문 경사로가 완공됐다. 시설부에서 담당한 이번 공사는 장애학생들을 비롯해 비탈길이 필요한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공된 것으로 지난 17일(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경사로 공사는 이전에 있던 경사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됐다. 공사시기 적절성에 관한 학생들의 의문이 제기되자 시설부 측은
기말고사 일정이 다음달 12일(목)부터 20일(금)까지로 변경된다.학적수업지원팀의 김종원 과장은 “다음달 19일(목)이 제16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되면서 당일 강의실 확보 등 시험진행의 어려움이 예상됐기 때문.”이라며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대해 학생들은 이번 학기 학사 일정이 계획되기 전에 대선 날짜가 예상돼 시험기간을 조절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
개인의 일생이 한국 현대사로 압축되는 사람, 소설가 황석영[사진]. 어느덧 문학 인생 40년을 맞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20세기 한국문학사 최고의 소설가로 선정되셨습니다. - 잘못된 작품을 발표하지 않아 타작이 없었다는 점과 나이가 60이 다 되도록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열심히 창작활동을 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런 점이 신용 있는 작가라는 이미
황석영은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며 등단 베트남전쟁 참전 이후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해 리얼리즘 미학의 정점에 이른 걸작들을 발표했다. 1989년 동경·북경을 경유해 평양을 방문, 이후 독일에서 5년간 망명했으며 1993년에 귀국해 방북사건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1998년에 사면돼 현재까지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대표적인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달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해외민주인사 초청한마당’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를 초청했다. 이에 송 교수는 초청에 응하고 35년만의 입국을 시도했다. 그러나 ‘친북인사’로 분류돼 있는 송 교수의 입국은 공안당국에 의해 또 다시 불허됐다.이에 본지는 프랑스에서 20여 년 간 망명 생활을 한 홍세화 씨를 지난
‘4,000,000.’위 수치는 친북세력 명단공개 추진본부(위원장=서정갑·예비역 대령연합회 회장)에서 추정한 우리 나라의 친북 인사 숫자이다. 우리 나라의 총 인구 수(2000년 기준) 약 4천 5백만 명이나, 이 단위의 주장에 근거해 볼 때, 국민 10명당 1명인 친북 인사라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소위 ‘친북좌익세력’으로
지난 7일(목) 본교 박물관(관장=최광식·문과대 한국사학과)과 고대병원에서 연구중인 파평 윤씨 미이라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보도된 사실은 △미이라가 당시 사내아이를 임신한 몸이었으며 출산 난으로 사망 △이 미이라가 윤원형의 형 원량의 아들 소의 딸로 추정되며 문정왕후의 종손녀라는 점 등이다.이에대해 박물관측은“아직 공개하지
▲지난 4일(월) 생명공학원 진입로 공사가 시작됐다. 이번 공사는 생명공학원 진입로의 인도와 의과대 밑 인도가 끊어져 잇기 위한 공사로 이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공사구간은 생명공학원부터 의과대 앞 감은비 앞까지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최장집·정경대 정치외교학과 이하, 아연)에서 격주로 열리는‘수요대화’에 지난
○ … 눈이 오려나 하는 설레임에 하늘을 쳐다보니, 얼음장같이 맑은 하늘만 보여 못내 안타깝구려. 虎兄들 고뿔의 공포 속 그간 한 주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소? 春秋子는 체온과 온돌의 방판 중 누가 누가 더 뜨거운지 ‘내기’를 하고 있소.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대비하지 못한 虎兄들 그간 고생 꽤나 했겠소만, 아무리 추워도 그렇지 다른 학생회실의 난방 시설을
‘2003학년도 전기 교수임용’이 4.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원서를 마감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원서접수에는 전체 충원계획 인원 79명에 35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2002학년도 전기 전체 경쟁률인 4.32대 1 보다 약간 높아졌지만 2002학년도 후기의 4.83대 1의 경쟁률보다는 조금 낮다.전체 354명의
지난 8일 본교 대강당에서 열린 ‘김대균 토익특강’이 본교생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강의에서는 △문제 경향 분석 △문제 풀이 △유형별 문제 분석 △과거 치러진 토익 경향 분석 △토익 경향에 대한 전망 분석 등이 이뤄졌다. 「달라진 토익 경향에 맞춘 효율적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학생복지 위원회가 주최, 「YBM si
지난 4일(월)부터 오는 11일(월)까지 ‘좋은 수업 만들기 릴레이 시범강의’가 진행된다. 첫 강의는 가수 신해철 씨가 진행한 ‘대중문화와 대학문화’강의였다. 이날 경영대 학우강당은 1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1시간 동안 신 씨의 강의가 진행된 후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신 씨는 이날 강의에서 “이제는 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문화를 선도하지 못해 안타깝
2002학년도 제 2학기 2중전공 신청을 오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이틀 간 접수받는다.지원대상은 97ㆍ98학번 중 3학기 또는 4학기 재학생, 99학번 이상의 학부생 중 4학기 재학생(혹은 전공배정을 2+2로 시행하는 학과는 5학기 재학생, 이하 5학기 재학생)이다. 97ㆍ98학번 중 3학기 또는 4학기 재학생은 제1전공과 같은 학과(부)와 자
곽원석(숭실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교수가 편저한 『염상섭 소설어사전』이 출판부에서 발간돼 염상섭 문학 연구에 일조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곽 교수는 이 사전에서 △중·장편소설 28편과 단편소설 129편을 대상으로 삼아 어휘 채록의 범위 확대 △순수 우리말 어휘나 의성어·의태어, 속담, 관용적 표현들 모두 표제어로 선정 △외래어나 외국어를 최대한 표제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