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에릭. 어느 날 절단기로 나무를 자르다 중지와 약지 끝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다. 이런 에릭에게 병원 측은 민간보험 미가입자인 에릭이 가운데 손가락을 봉합하는데 6만달러(한화 약 6000만 원), 약손가락은 12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가 든다고 말한다.미국의 민간의료보험 제도의 실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마이클
지난 15일(목)은 우리 학과에서 졸업앨범 사진촬영을 하는 날이었다. 사진촬영 당일이 되어서야 ‘이제 정말 졸업’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곧 다가올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을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도 커졌다. 그 중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과 동기들 중에서 스트레이트로 졸업하는 사람이 나 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사진촬영 현장에서 만난 04학
우리나라의 장애인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장애인체육전문가들은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을 전제로 “장애인스포츠와 후원기업이 상생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국내 장애인스포츠를 공식 후원하는 기업은 일반스포츠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준이다.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와 공급사가 총 11개인 반면 대한
현재 우리나라의 정당정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과거 군부독재정권은 보수양당이 지배적 세력이었다. 어느 정도 민주화가 진행된 1990년대 이후부턴 이른바 ‘3金 정당’과 같이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이 등장했다. 이 같은 요인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계급정당이 자리 잡기 힘들었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2030세대’의
지난 26일(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측의 협조로 본교 캠퍼스에서 시각장애인체험을 실시했다.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하기 전, 김진성 복지사가 간단한 흰지팡이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손잡이 부분에 있는 줄을 손목에 거세요. 이제 지팡이를 잡은 손을 배꼽에 놓고 어깨넓이로 지팡이를 움직이며 바닥을 두드리면 됩니다” 첫 번째 코스는 실외농구
본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약 120명이다(2008년 3월 기준). 지난 27일(목) 본지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편의시설 설치실태 표준조사표(보건복지부 개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본교의 점수는 57.08이었다(120점 만점 기준). 점수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개시설 14점 △내부시설 22.28점 △위생시설 15
올해로 시행 4년째에 접어든 외국인고용허가제, 어떻게 시행되고 있을까? 외국인고용허가제(이하 고용허가제)는 국내기업이 적정규모의 외국인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07년 폐지된 산업연수생제도(이하 연수생제도)는 외국 인력에게 일반 근로자 수준의 일을 강요하면서도 연수생으로 간주해 △임금 체불 △사업체 이탈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침해 △송출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이 학생 등록금만으로 재정을 충당한다’며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이 수천억대의 적립금을 보유하면서도 등록금을 5~8% 인상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적립금은 이월금과 다른 개념으로, 대부분 기부자가 △연구 △건축 △장학 △기타 등의 목적으로 학교에 기탁한 돈이다. 현재 본교의 적립금(2007. 2
등록금 인상에는 매해 비슷한 액수로 발생하는 이월금도 한 요소로 작용한다. 학교가 제대로 예산집행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월금이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계속 책정되기 때문이다.이월금은 예산보다 적게 지출해 결산에서 남아 다음해로 넘어간 돈을 뜻한다. 2006년 결산결과에 따르면 본교의 이월금은 465억원에 달한다. 이는 △안암캠퍼스 △서창캠퍼스 △의
본지는 로스쿨 입학정원 배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30일) 본교 법과대 하경효 학과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하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오늘(30일)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및 대학별 입학정원’ 관련 기사가 보도됐다. 서울대가 150명을 배정받은 것에 반해 본교는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입학정원은 120명인 것으로 알려졌는
본교 법과대학(학장=하경효 법과대 법학과)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에 선정, 120명의 입학정원을 배정받은 것으로 오늘(30일) 알려졌다. 법학교육위원회가 내일(31일) 공식 발표할 로스쿨 예비인가대학 중 최대 입학정원 150명을 배정받은 곳은 서울대 단 1곳 뿐이며 본교를 포함한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120명이 배정됐다. 로스쿨 심사는 △
법무부가 주최한 ‘제2회 전국 모의재판 경연대회(이하 모의재판)’ 대학부 민사부문에서 본교 법대생 4명이 법무부장관상(1위)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모의재판’에 본교 대표로 출전한 △허왕(법과대 법학01) △김은희(법과대 법학02) △김가연(법과대 법학04) △지재윤(법과대 법
지난 학기 처음 도입된 본교 ‘해외석학초빙지원제도’가 생명과학대학(이하 생명대)에서 처음 실시됐다. ‘해외석학초빙지원제도’란 글로벌 고대 정책의 일환으로 단과대에서 해외 석학을 초빙해 한 학기 동안 본교 교수와 팀을 이뤄 공동 강의하는 것이다. 본교 생명대 환경생태공학부에서는 지난 학기 미국 George Mason
본교 법과대학(학장=하경효 교수 · 법과대 법학과)의 연구 및 장학 지원을 주관할 해송법률문화재단이 지난 11월 출현했다.해송법률문화재단은 본교 교우 정유근(법학과 67학번) 대양상선 사장이 초기 출현금 10억원을 기부해 발대했다. 정유근 교우는 본교 해송법학도서관 설립 당시 법대발전기금으로 3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송법률문화재단은 앞으로
글로벌리더십센터(소장=김선혁 교수·정경대 행정학과) 오픈 기념식이 지난달 18일 오후 3시 동원 글로벌리더십센터 지하 1층에서 열렸다. 글로벌리더십센터는 본교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고자 신설된 행정부서로 △리더십 인증제도 △학술대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축사를 맡은 한승주 총장
본교의 전체강의 중 영어강의의 비중은 37%로 전국 대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영어강의 중 상당수가 순수 영어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문과대 장 모 씨는 “영어강의 답지 않은 영어강의를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사실 본교엔 영어강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외국어강의
서울특별시 유도회(회장=박희찬)가 본교 체육생활관 유도장에 1500만원 상당의 시합용 매트를 기증했다. 지난 달 27일(화) 사범대학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서울시 유도회 사무국장 이성택 씨는 “한 때 유도에서 전국 최강을 자랑하던 고려대가 20년 된 짚 매트를 사용한다는 것을 듣고 안타까워 돕게 됐다”며 “대학에 매트를
본교가 지난 달 30일(금)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에 로스쿨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 심사는 △교육목표(40점) △입학전형(60점) △교육과정(345점) △교원(195점) △학생(125점) △교육시설(102점) △재정(55점) △관련 학위 과정(30점) △대학 경쟁력 및 사회적 책무성(48점)등 9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교육부는 2008년 1월
지난달 13일(화) 본교 경영대학 이두희(경영대 경영학과) 교수가 중국인민대학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중국인민대학 측은 이두희 교수가 중국인민대학과의 학문적 교류 및 협력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명예교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두희 교수는 본교 대외협력처장으로 재직한 시절 중국인민대학과의 교류협력에 기여했다. 지난 2003년 9월, 본교와 인
본교생 중 일부가 학생증 뒷면의 바코드를 복사해 악용하고 있지만 현실적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김 모씨는 “중간고사 기간에 집이 먼 친구의 학생증 바코드를 종이에 복사해 열람실 자리를 대리배정 해줬다”며 “이미 많은 친구들이 이 방법을 쓴다”고 말했다. 확인 결과 복사한 바코드는 본교 △과학도서관 △중앙도서관(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