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팟캐스트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방송 이다. 지난달 22일 업로드 된 의 호외 편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주민투표와 시장직 연계를 지적했다. 호외편은 다음날 미국 아이튠즈(iTunes) 팟캐스트 인기 에피소드 다운
한창 서울시 주민투표로 떠들썩하던 지난달, 딴지일보가 제공하는 팟캐스트 가 네티즌과 스마트폰 이용자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주민투표 발의를 두고 는 차기대선에 출마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고, 오세훈 전 시장은 지난 달 12일 갑작스럽게 대선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2010년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GE코리아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김지선(경영대 경영08) 씨와 이효원(경영대 경영05) 씨를 만나 인턴 경험을 들어보았습니다.-GE 인턴은 어떻게 시작했나김지선 | 평소에 금융이나 회계 쪽으로 관심이 많았다. 3학년 2학기가 끝나고 계속 학교를 다닐지 다른 일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6개월간의 인턴이 부담스
뜨거웠던 반값등록금 논란은 사그라들고 있지만 아직도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대학생들이 광화문에서 금요일마다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본교 역시 자유롭지 않다. 등록금에 대한 학교 당국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지난 20일 김동원 기획예산처장을 만났다.현재 책정된 등록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부담을 많이
지난 9일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2차 희망의 버스(희망버스)가 부산으로 떠났다.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위에서 고공시위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과 조합원 6인에게 희망을 건네기 위한 버스다. 작년 12월 한진중공업에서 400명에 대해 구조조정을 감행하자 김진숙 지도위원은 1월 6일, 크레인에 올랐다. 이번 2차 희망버스는
여자교우회가 학교발전을 위해 1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 지난 26일(목) 본관 총장실에서, 여자교우회 발전기금 약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철 총장, 조용성 대외협력처장과 양경자(법학과 60학번) 여자교우회장과 최찬희(법학과 51학번) 고문 등 여자교우회 회원 11명이 참석했다. 여자교우회는 교우회의 여러 단체 중에서 여자교우회가 앞서 좋은 일을 시
본교는 지난 26일(목)부터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계절학기 개설희망과목을 신청했던 일부 학생들은 불평을 제기한다. 신청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요셉(보과대 생체의공08) 씨는 “생체의공학과는 학생 수가 적어서 재수강을 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과목도 있는데 계절학기가 개설되지 않아 학점을 취득하기 힘들어졌다
올해로 44주년을 맞는 입실렌티는 본교 응원단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단상 위에서 학생들의 응원을 지휘하는 응원단은 입실렌티를 앞두고 한창 분주한 모습이었다. 입실렌티를 이틀 앞둔 18일(수), 열정이 넘치는 눈빛을 가진 이태훈(문과대 철학07) 응원단장을 만났다.응원단에 들어간 이유는학창시절부터 응집력이 강한 고려대의 매력에 푹 빠져 있
본교 교수학습개발원 이희경 원장과 김민자 연구원이 지난 4일(수)부터 6일(금)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 글로벌 2011(OCWC Global 2011)’에 참가했다. OCW는 고등교육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대학의 강의 자료를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사회 공헌 운동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일행은 ‘고
오는 2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TEDxKoreaUniversity(TEDxKU)’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보라(경영대 경영04) 씨를 비롯한 학생 19명이 주최하고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 코리아와 전자책 어플 업체 리디북스에서 후원한다. 강연 주제는 ‘ RElight the Delight:즐
지난 3일(화) 유휘성(兪輝星, 상학과 58학번·가운데) 교우의 발전기금 기부식이 동원글로벌리더십홀 동원라운지에서 열렸다. 유휘성 교우는 현금 10억 원을 직접 들고 본교를 찾아와 기부의사를 밝혔다. 그는 “돈을 벌기만 했지 남을 위해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모교가 마음의 고향이고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
오는 12일(목), 본교 중앙광장에서 2차 비상학생총회(비상총회)가 열린다. 지난달 14일, 학교 측은 면학장학금 10억 원 확충과 한자졸업요건 폐지 등 일부 항목에서 진전된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비상총회 준비단은 △등록금 인상 철회 △면학장학금 추가 인상 △적립금·이월금 활용에 대한 답변이 부족하다며 2차 비상총회에서 답변 수용 여부를 결
오는 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교 개교 106주년 기념식과 고대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본관 앞으로 예정돼 있지만 우천 시에는 인촌기념관에서 진행하며 △자랑스런 고대인상 △공로상 △고대가족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는 중앙광장에서 가족단위 참석자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중앙광장 행사에는 풍선 아트, 추억의 졸업
학기가 끝나고 학점이 공개되면 학생들은 만감이 교차한다.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점수 때문이다. 이런 간극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게 바로 ‘중간평가 피드백 제도’다. 최종 학점이 공개되기 전에 제출한 과제물이나 중간고사에 대한 평가를 공개하는 것이다. 지난해 고대신문 설문조사에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rs
대외협력처에서 학교의 새로운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홍보팀은 본교 교직원 및 재학생, 교우를 대상으로공모전을 진행했다.1등 자유상에는 ‘높은 이상, 아름다운 실천. 고려대학교’가 뽑혔다. ‘고려(高麗)’를 한자로 풀어쓴 것으로 높은 이상으로 배우고 사
1. 텀블러 캠페인을 평가한다면정말 좋은 취지다. 커피를 좋아하고, 캠페인 취지에도 동의해서 자체적으로 홍보를 하기도 했다. 고대신문에서 카운터에 설치한 홍보물도 도움이 많이 됐다.2. 텀블러를 씻고 커피를 담아주는 일이 귀찮지는 않은지전혀 귀찮지 않다. 매장에서도 머그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환경 캠페인의 취지와 같은 맥락이다. 종이컵도 절약하고 환경
지난달 28일(월), 본교 생명대(학장=김정규)가 생명과학관 동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강석희 시장을 초청해 ‘변화의 시대, 글로벌 리더의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강석희 시장은 “시작은 늦어도 빠르게 따라잡는 것이 한국인의 능력이자 고대인의 기질”이라며 “비전을 가지고 열정적인 삶을 살
오는 29일(화), 민주광장에서 문과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제1회 녹두문대 해오름제’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트부스 △찻집부스 △글자 만들기 부스 등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비상학생총회&녹두문대 1년 기원제’와 길놀이가 이어진다. 길놀이에는 문과대 소속 풍물패인 푸른소래를
지난 11일(금),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일어났다. 강진과 쓰나미에 이은 전력공급 중단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방사능 유출에 대한 공포도 확산되고 있다. 국제처 측은 지진 발생 직후 일본에서 유학 중인 본교생 전원에게 연락해 안전여부를 확인했다. 국제교류팀 김나현 씨는 “지금까지는 모두 안전한 상태이나 지속적으
고대신문 기자들이 10일 간 직접 환경 친화적인 삶을 실천하고 항목별로 실천 난이도를 표시했습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환경 친화적 삶을 사는 건 ‘어려운 일’이라기보다는 ‘귀찮은 일’이었습니다. 실천 난이도가 높은 항목은 대부분 평소의 습관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환경을 아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모두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