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3인분 기준)
고구마 중간크기 5개. 계란 3개. 생크림 요구르트 2개, 건포도 한주먹, 사과 1/3개, 당근 1/3개, 아몬드 한주먹, 소금

△ 만드는 방법
1. 끊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껍질을 깎은 고구마를 넣어 삶는다. 이 때 계란도 같이 넣어서 삶는다.
2. 고구마를 익히는 동안 당근과 사과를 잘게 썰어준다.
3. 10분 후에 냄비에서 계란만 꺼내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는 잘게 썬다. 노른자는 보슬보슬하게 가루로 만든다.
4. 고구마가 다 익으면 뜨거울 때 으깨준다. 이 때 썰어놓은 당근을 넣는다.
5. 4번에 계란 노른자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서 섞는다. 생크림 요구르트를 넣어 농도를 맞추는데, 너무 질척하면 안된다. 소금으로 간을 한다.
6. 케이크 틀 또는 작은 상자에 랩을 깔고 5번의 내용물을 담아 모양을 잡는다.
모양이 만들어지면 틀에서 빼내고, 윗면을 생크림 요구르트 남은 것과 계란 노른자 가루로 장식한다.










△심사평
스타일링 시도로 또다른 느낌 연출
이 작품은 조리기구로 냄비 하나만 이용해 조리과정이 간소화 된 것이 특징이다. 또 ‘건강’을 염두 해두고 레시피를 작성한 것이 돋보였다. 식재료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고구마와 생크림 요구르트였으며 버터와 마가린 대신 아몬드를 사용해 과도한 트랜스지방의 사용을 자제했다. 작품을 하트 모양과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 변화를 주었고, 접시에 노른자 가루를 뿌려 이번 요리 대회 중 유일하게도 스타일링을 시도한 작품이었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 연출되는지를 잘 보여줬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