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문식성연구회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공동주최 ‘NRI(노명완 독서종합검사, Noh's Reading Inventory)' 개발 기념 학술세미나가 지난 18일(화)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NRI는 본교 사범대 국어교육과에 재직 중인 노명완 교수와 문식성연구회가 3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국내 최초 독서표준종합검사이다.

NRI는 독서 능력 및 태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독서 능력 및 태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노명완(사범대 국어교육과)교수는 “NRI는 교육적 활용도가 떨어지는 지능 검사와는 달리 교육적인 후속 조치를 제공한단 점에서 효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NRI는 서울 남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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