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범대학(학장=강선보·사범대 교육학과, 이하 사범대)이 최초로 해외 예비교사 인턴을 파견한다. 이번 해외 인턴으로 선발된 9명의 예비교사는 오는 5일(목)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카운티(Fairfax county) 중학교로 파견돼 영어로 원어민 중학생을 가르치게 된다.

본 해외 인턴십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고 본교 사범대와 중앙일보 에듀라인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중고등학교에서 수업 보조로 참여해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 인턴십 수료시 교직 선택과목이나 교육실습 학점으로 인정되며, 참가자는 최대 600만원의 경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교 사범대 학생지원부 김승환 과장은 “아직까지 해외 인턴십을 매학기 보내기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예비교사 인턴을 계속 파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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