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 가입 찬반 논쟁
한대련 가입 찬반 논쟁
  • 이지현 기자
  • 승인 2009.03.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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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화) 고파스에 안암총학생회(회장=정태호·정경대 행정05, 이하 안안총학)가 ‘민족고대 총학생회 21C 한국대학생연합(이하 한대련) 가입을 고민하며’라는 대자보를 게시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일부 학생들은 안암총학의 한대련 가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Bibs’(고파스)는 “한대련이 특정한 정치적 이념을 내세우고 있어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학우들에겐 부당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BF’(고파스)는 “한대련의 주장이 논리적인 체계가 있으며, 대안을 제시하고, 그 주장을 실현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수용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물음표다”고 말했다.

안암총학의 한대련 가입에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슈파슈파’(고파스)는 “정확하게 한대련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기 전에 반감부터 갖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다”며 “한대련이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단체라고 여겨질 점이 있는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준^^*’(고파스)은 “이 글에서 보면 한대련에서 주장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기는 하지 않느냐”며 “취지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톰톰’(고파스)은 “전국적인 대학생들의 단결과 연대를 지지한다”며 “현재는 뭉쳐야 할 때”라 말했다.

한편, 가입여부 결정방식과 관련해선 전학대회가 아닌 총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V601’(고파스)은 “전학대회를 학생 전체의 의견으로 보는 것은 부당하며 반드시 총투표로 의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Espresso D.’(고파스) 또한 안암총학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안한 1:1만남과 토론, 설문조사 등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려면 돌아다니면서 모으는 것보다 총투표를 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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