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학생회(회장=박조은)는 △교우멘토링 부활 △경영대 가을문화제 △미니 고연전 △경영대 홈페이지 제작 △Dream Design △여름방학 행사 △생리대 자판기 설치를 추진했다. 학생들은 공약 이행정도에 5점 만점에 3.2점을 줬다.

학생회는 이번 달 경영대 가을 문화제를 통해 연극 초청, 사진전 등의 행사를 열었다. 경력개발센터와 협력해 Dream Design 행사를 열어 로스쿨 설명회, CPA설명회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농활, 연극 무료관람 등의 다양한 행사도 실시했다. 주요 공약 이외에도 시험 기간 강의실 연장 개방 및 온도 조절, 예비군 버스 대절 사업, 프린트 무료 사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해 응답자의 28.6%는 ‘교우 멘토링 부활’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교우 멘토링’은 사회에 진출해있는 졸업생과 학부생을 1대 5정도의 비율로 묶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도움을 받는 제도다. 반면 ‘미니 고연전’은 14.3%의 학생들이 성과가 부족했던 공약으로 꼽아 상대적으로 호응이 저조했다.

박조은 경영대 학생회장은 “앞으로 뽑힐 학생회가 이번 43대가 잘한 것은 살리고 부족한 것은 보충하여 학우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발전하는 학생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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