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제44대 총학생회 선거 합동공청회에서 제43대 소통시대 총학생회가 강의평가사이트 KLUE(koreapas.net/klue)를 이용해 고파스 글 작성자의 신상정보를 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후마니타스(정후보=조우리)’ 선본은 합동공청회 시작 전 이런 내용의 제보 이메일이 왔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전지원, 중선관위)에 알렸다. 후마니타스 선본이 제공한 자료에는 고파스 게시물과 함께 작성자의 학번과 이름이 실려 있었다. 제보자는 이 같은 내용이 제43대 소통시대 총학생회의 집행국 클럽에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선관위는 합동공청회가 끝난 직후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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