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보>
임시전학대회 일자가 28일(일) 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된 상태다. 장소는 418기념대강당으로 잠정확정된 상태다.

<28보>
25일 오전 5시 50분 중선관위가 폐회했다. 이번 중선관위에서 논의된 사항과 상관없이 제44대 안암총학 선거운동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7보>
오는 27일(토)열릴 임시전학대회의 제적 대의원이 약 82명으로 결정됐다. 아직 공과대, 애기능동아리연합회, 사범대 대의원 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25일(목)까지 대의원 명단을 완성하기로 결정했다.

<26보>
중운위는 25일(목) 안에 전학대회 대의원 명단을 파악하기로 했다. 전학대회 대의원으론 '객관적으로 임기 중으로 볼 수 있는 자'가 해당된다. 즉, 회칙상 임기에 상관없이 27일(토)에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자가 대의원이다.

<25보>
중선관위는 임시전학대회에서 논의안건으로 '43대 총학생회에 대한 징계',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의 향후 처리'을 상정하기로 했다. 총학생회칙상 43대 안암총학생회장단 탄핵안을 발의하기 위해선 전학대회 대의원 1/2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중선관위는 임시전학대회 현장에서 대의원의 연서를 받기로 결의했다.

<24보>
임시전학대회는 27일(토) 오전 10시에 열기로 결정했다. 임시전학대회의 대의원은 '현임' 단과대 학생회장, 과·반 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분과장 등이다.

<23보>
중선관위는 임시전학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긴급한 경우'란 이유로 찬성 8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임시전학대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 임시전학대회에선 강훈구 중선관위원장이 의장 역할을 하기로 결정했다.

<22보>
중선관위는 탄핵안 발의를 두고 파장을 걱정하는 상황이다. 강훈구 중선관위원장은 "탄핵안을 발의해도 선거에 미칠 영향이 걱정이고, 발의하지 않아도 떨어진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같이의 가치 선본 측이 탄핵안으로 인해 44대 안암총학 선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중선관위는 3개 선본장을 소환해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21보>
임시전학대회 개최에 대해 선거를 원활히 진행할 수 없다는 주장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조광희 중선관위원(생명대학생회장)은 "이 곳은 중선관위로 모였기 때문에 선거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중선관위가 아닌 자리에서 탄핵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홍해린 중선관위원(조형학부학생회장)은 "탄핵안을 상정하지 않으면 가볍게 넘겨선 안될 문제를 가볍게 넘기는 것"이라며 "이대로 선거가 치러지면 43대 안암총학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보>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를 관리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현재 KLUE를 폐쇄한 사람이 누구인지 불확실한 상태다. 황준환 정책차장은 박종찬 전 안암부총학생회장이 KLUE를 폐쇄했다고 주장했지만, 고파스에 올린 글에서 박 전 부총학생회장은 "KLUE 서버를 가지고 있지만, 관리자 아이디를 모른다"고 말했다.
박 전 부총학생회장이 43대 총학생회의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논란이다.

<19보>
중선관위가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를 무기한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선관위는 KLUE를 무기한 정지하도록 황준환 43대 총학생회 정책차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권고했다.
이어서 중선관위는 관계자들이 전체 학생에게 사과하는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 하지만 사과로 끝나지 말고 임시 전학대회를 열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KLUE(koreapas.net/klue)는 중선관위의 권고 전에 이미 폐쇄된 상태다.

<18보>
개인정보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이 밝혀진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를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가 진행중이다. 회의에선 KLUE를 중지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구동현 중선관위원(정통대학생회장)은 "KLUE를 폐쇄하면 KLUE의 효용도 누릴 수 없다"며 "신상정보를 누구도 볼 수 없는 관리 레벨로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광희 중선관위원(생명대학생회장)은 "지금까지 쌓인 개인정보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17보>
25일 오전 3시 중선관위가 사실관계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처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앞으로 중선관위에서 논의할 내용은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를 유지할지, 전체 학생에 대한 사과,피해자에 대한 사과 등 3가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16보>

[중선관위에서 확인된 사실] 중선관위에선 다음의 3가지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43대 안암총학 집행부에서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와 구글 검색을 통해 파악했다. △문제가 되자 클럽에서 게시물을 삭제했다.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은 이형규 공과대학생회장, 43대 총학생회 교육사업국원 등이다.

<15보>
[KLUE, 개인정보 어떻게 알았나]
고파스 강의정보 사이트 KLUE는 가입할 때 포털사이트(portal.korea.ac.kr)의 아이디, 학번,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해야 한다. 이때 이 정보를 통해 재학생 여부와 이름을 알아낸다. 학번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이용해 포털사이트 가입 여부를 학인하고 학번의 단과대 코드를 이용해 유효한 코드인지 확인한다. 한편, 이름은 포털사이트의 웹메일을 이용해 알아낸다. 웹메일 주소에 포털사이트 아이디를 입력하면 이름과 학번을 알 수 있다.
즉, 포털사이트 아이디, 학번,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이용해 이름과 단과대를 알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가입자가 입력하지 않은 내용을 알아내는 것이 합법적인지 논란이 될 수 있따.

<14보>
이형규 공과대학생회장이 신상정보를 파악한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형규 회장은 "그 학생이 소통시대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렸고, 누군지 궁금해서 구글 검색을 통해 알아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상환 중선관위원은 "총학생회는 단순히 호기심에서라도 그런 일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13보>
문제 글 작성자의 실명 공개를 두고 논의가 진행중이다. 44대 총학생회 소통시대 선본 측은 "실명 공개는 마녀사냥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지만, 중선관위원들은 "실명을 알고 있는 상황이고, 원래 이 자리에 참석해야 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현재 KLUE를 이용해 신상정보를 파악한 글은 43대 안암총학 교육사업국원이 작성했다고 밝혀진 상태다.

<12보>
이형규 중선관위원에 대한 해임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형규 중선관위원장(공과대학생회장)은 고파스 닉네임에 대해 구글 검색을 통해 학과를 알아낸 사실과 게시글 삭제를 인정해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중선관위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해임 결의로 처리했다. 이로 인해 중선관위원은 모두 12명이 남게 됐고, 현재는 10명이 회의에 참여중이다.

<11보>
이형규 중선관위원(공과대학생회장)이 중선관위원 직을 해임당할 위기에 처했다. 중선관위에서는 이형규 중선관위원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할지 논의중이다. 이형규 중선관위원은 이번 사태의 계기가 된 글 중 일부의 작성과 삭제를 인정하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이 전 중선관위원은 문제가 된 자료 중 '메모장'에 쓴 글(임기 강제종료 당했네요)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고, 공청회 전 후마니타스 선본의 문제를 알게 된 후 글을 지웠다고 밝혔다. 이 중선관위원은 "KLUE를 이용한 것은 아니고 구글 검색을 이용한 것"이라며 "공과대 학생회장도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학우들의 의견을 들은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10보>
문제를 제기한 자료 중 전지원 전 중선관위원장이 댓글을 단 사례가 있어 전 전 중선관위원장의 답변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전지원 전 중선관위원장은 "댓글을 단 것이 맞다"며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인정했다. 전 전 위원장은 "악의를 가지고 그들을 해코지하려 한 것은 아니다"며 "학우들에게 사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KLUE 기획에 참여했던 황준환 43대 안암총학 정책차장이 중선관위에 참여했다. 그는 "KLUE를 통해 신상정보를 캐낸 글은 올라온지 하루 안에 글을 삭제하라고 했다"며 "때문에 집행부 내에 이 글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두 게시물 삭제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못했다.

<9보>
전지원, 이송 전 중선관위원이 개인 신상정보 관련 게시물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송 전 중선관위원은 "이런 글을 지우라고 한 사실은 알았지만 글을 본 적은 없다"며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전지원 전 중선관위원장은 "문제가 된 게시글은 자료를 통해 처음 봤다"며 "주의깊게 봤어야 하는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환 중선관위원은 "43대 총학생회에 대한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선관위는 전 전 중선관위원장이 말을 잇지 못해 10분간 휴회에 들어갔다.

<8보>
중선관위에 43대 총학생회의 신상정보 열람에 관련됐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전 집행부원의 참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박재균 후마니타스 선본장은 "43대 안암총학 집행부에 관한 문제인데, 43대 집행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있는 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제43대 총학생회 집행부 출신 중 중선관위에 참여하고 있는 중선관위원은 이형규 공과대학생회장이다.
한편, 전지원 전 중선관위원장이 회의장에 없어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7보>
중선관위가 43대 안암총학 클럽을 열람했지만 문제가 된 글은 대부분 삭제가 된 상태였다. 중선관위는 "지난 8월 글까지 전체 게시물을 열람했지만 의심할 수 있는 게시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선본 하고 싶습니다'란 글, '특정 수술이 필요한 이과대 학우시네요'란 글은 삭제된 상태였다. 또, '임기 강제종료 되었네요'란 글은 특정 댓글만 삭제됐다.
한 참관자는 "싸이월드에선 삭제한 글을 수개월간 보관하고 있다"며 "형사상 문제가 되면 글을 지우는 것은 증거훼손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6보>
중선관위는 43대 안암총학 클럽을 열람하기로 결정했다.
중선관위에선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를 누가 운영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제43대 총학생회의 집행부였던 이현규 공과대학생회장은 "글이 올라온 것은 알았지만 KLUE의 관리자 계정에 대한 내용은 몰랐다"며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냥 지나갔었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김 모 씨는 "그냥 지나가는게 맞는 일이냐"며 반발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중선관위 회의에 참석해 "이 사안에 대해 명예훼손, 방임, 허위사실유포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5보>
제44대 안암총학 소통시대(정후보=김지호) 선본이 경고 1회를 받았다. 소통시대 선본은 12시간 내에 사과 대자보를 게시해야 한다.
중선관위가 후마니타스 선본이 소통시대 선본에 대해 경고 1회를 요청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 후마니타스 선본 측은 "글도 합리적인 선거운동이 아니라 악의적 비방이라 경고 1회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후마니타스 선본은 소통시대 선본원이 고파스(koreapas.net)에 후마니타스 유지영 부후보의 동영상을 악의적으로 올렸다고 주장했다. 호연주 소통시대 선본장은 "선본원 교육을 잘 시키지 못했지만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홍해린 중선관위원(조형학부학생회장)은 "선본원에게 교육을 잘 시키지 못했다면 충분히 신경을 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 소통시대 선본원은 고파스에 후마니타스 유지영 부후보의 동영상을 올리며 특정 당에서 '드립친다', 특정 인물의 여자친구임을 거론하며 '수렴청정' 등의 악의적인 비방을 했다.

<4보>
10시 50분 안암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회의가 재개됐다. 중선관위는 제44대 총학생회 '소통시대' 선본에 대한 이의제기를 먼저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중선관위는 전지원, 이송 전 중선관위원이 중선관위실 안에 있도록 권고했다.

<3보>

중선관위 회의가 5분간 휴회에 들어갔다.

<2보>

새 중선관위원장으로 강훈구 자전학부학생회장이 결정됐다.
전지원 전 중선관위원장등은 생각을 정리하겠다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중선관위원들과 제44대 총학생회 '같이의 가치' 선본이 반발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다.
박재균 후마니타스 선본장은 "이번에 공개된 정보가 인터넷에 남아있는지, 다른 피해자는 없는지 43대 총학생회 클럽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보>

전지원 안암중선관위원장과 이송 중선관위원이 고파스 강의평가 사이트 KLUE에서 학생 신상정보를 캐냈다는 의혹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 위원장은 24일(수) 오후 10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회의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전지원 위원장과 이송 중선관위원은 지난 43대 안암총학생회 정, 부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15명이던 중선관위는 이들의 사퇴로 13명이 됐다. 

전지원 위원장은 "내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자료를 보고 놀라고 실망하셨을 학우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에 대해 설명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생각을 정리해서 차후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중선관위원들은 이 사안과 제44대 총학생회 '소통시대' 선본과의 관련성을 주장하며 자리를 뜰 것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전 전 중선관위원장은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며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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