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연광 기자 kyk@kunews.ac.kr
제 26대 세종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만사소통’ 선본의 박광월(경상대 경상09) 정후보와 정재희(과기대 정보수학09) 부후보가 총 1540표, 득표율 52.7%로 당선됐다.

11월 27일~29일 치러진 투표엔 유권자 6540명 중 3046명이 참여해 4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8일까지 총 2775표로 투표율 42.4%에 그쳐 29일 하루 연장 선거를 실시해 선거성립투표율(43%)을 달성했다. 당선된 ‘만사소통’ 선본과 ‘새로고침’ 선본(1382표, 47.3%)의 표차는 불과 158표였다. 전체 투표소 4곳 중 석원경상관, 제 2과학관 2곳의 개표까지 양 선본의 표차는 3표에 불과했지만 ‘만사소통’ 선본이 제 1과학관, 인문관 투표소에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박광월 당선자는 “학우 중심의 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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