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생복지팀이 2013년부터 휘트니스센터 온라인 접수제를 시행한다. 12월 말 안으로 업체 선정을 마치면 탑재 시설 점검, 홈페이지 시험 가동 등의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 1월 말까지 온라인 접수제를 전면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휘트니스센터 접수 방법이 온라인 접수제로 전환되면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 온 과도한 접수 대기 시간, 1교시 수업 시간과 겹치는 접수 시간 등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학생복지팀 김진환 차장은 “온라인 접수제로 전환해 학생들은 접수를 위해 학생회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돼 편해질 것”이라며 “근로장학생 추가 배치와 종이 낭비가 없어져 인적·물적 자원을 절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휘트니스 센터 직원 박영태 씨는 “온라인 접수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시스템”이라며 “학기 초 뿐만 아니라 매월 접수일에도 학생들의 수요는 초과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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