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Learning Communities EXPO(LCE)’가 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수학습개발원의 주최로 열렸다.

교수연구모임(FLCs)과 학생연구모임(CCP)의 연구결과를 전체교원과 나누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배움의 장, 소통의 장, 협업의 장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명순구 교무처장, 이희경 교수학습개발원장과 100여명의 교수·학생 등이 참석했다. 명순구 교무처장은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공들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뜻 깊은 자리” 라며 “교수와 학생이 더 나은 배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독려했다.

명순구 교무처장이 LCE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학생연구모임(CCP)중 인문분야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울림팀은 ‘다문화 여성의 문화적 역량을 활용한 효과적인 아동요리강사 양성방안 연구 및 시행’을 선보였다. 다울림팀은 필리핀 출신의 퀸텔라(여·60세) 씨와 몽골 출신의 서드초롱(여·34세) 씨의 아동 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돕는 등 이주 여성의 사회적 지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LCE에는  총 교수연구모임 23팀과 학생연구모임 24팀이 참여해 각 팀별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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