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캠퍼스 연구소와 행정사무실의 냉방공급이 10일부터 시작된다. 세종캠퍼스 강의실은 5월 27일부터 이미 냉방기가 가동됐다. 세종캠퍼스의 연구소와 행정사무실은 26℃, 열람실과 강의실은 24℃를 기준으로 한다. 시설팀 송석 팀장은 “강의실도 10일부터 가동하려 했지만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냉방시설을 앞당겨 가동했다”고 말했다.

  1일부터 냉방공급이 시작된 안암캠퍼스는 5월 21부터 열흘간의 시범운행을 마친 후 정부 권장 실내온도인 26℃~28℃에 따라 냉방기를 가동 중이다. 시설부 이기현 부장은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냉방기구 가동 전 한달 간 세관공사를 실시했다”며 “학교 구성원이 ‘절약은 빈틈없이 실천은 쉴틈없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냉방시설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조소진 수습기자 news@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