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 진행
  안암캠퍼스에서는 6월 30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6주간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ollege, ISC)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ISC에는 세계 각국의 49명의 외국인 석학과 본교 교수들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35개국 230여개 대학에서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경영 △경제 △인문 △사회 △과학 △정치 △외교 등 8개 분야 120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1인당 3과목씩 총 9학점까지 이수가 가능하다. ISC에서 취득한 학점은 소속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국제어학원, 제 2회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진행
  국제어학원(원장=이희경 교수) 한국어센터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세종학당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에는 26개국 44명의 세종학당 소속 학당장과 교원들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한국어 교수법 △모의 수업 △한국어 수업 참관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15일부터 열리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도 참가한다. 세종학당은 2012년 설립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교육, 해외 한국어 교원 양성 등의 활동을 한다.

  세종캠 재미교포 모교연수 프로그램 운영
  세종캠퍼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박 11일간 일정으로 뉴욕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 청소년 84명을 초청하는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한 모국연수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을 초청해 이들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한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뿌리교육재단(회장=최현호)이 후원하며 참여 학생은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최승일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고, 연수기간 동안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산업시설도 시찰하며 그 동안 대한민국이 일구어 온 성취와 성과들을 직접 느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교 도서관, 교육부장관상 수상
  본교 도서관이 ‘2014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최우수 대학도서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본교 도서관은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 3개 분야의 종합평가에서 국내 학술정보 공유와 유통에 기여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교 도서관은 2010년에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연학사 자유관 냉·난방 공사
  1989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세종캠퍼스 호연학사 자유관 리모델링이 시행된다. 191개의 전체 호실을 대상으로 한 냉·난방 설치공사가 6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관은 호연학사 4개관 중 유일하게 냉방 시설이 없었다. 송석 시설 팀장은 “시설팀은 학생들이 개강 전까지 기숙사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정해진 날짜 안에 시공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17일 발대식

  본교 사회봉사단이 17일 발대식을 한다. 발대식은 4·18기념관 지하2층 강당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단은 2008년 창단된 이래 △영어·과학·비전캠프(고성, 고창, 김해 등지에서 진행) △4·18희망나눔 마라톤 △KUSSO한마당 등의 활동을 해온 바 있다.

 ITRC(대학 IT 연구센터)·ICT 융합센터 행사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일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ITRC·ICT 융합센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병철 본교 총장,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 ITRC·ICT융합센터 참여기업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술 사업화 등 주요성과 사례 발표 및 공유 △ICT융합센터 개편에 따라 선정된 신규 센터 소개 △기업·학생 등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 실시됐다.

  안암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협약 체결
  안암병원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협약 MOU를 체결했다. 4일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훈 본교 안암병원장과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MOU에는 △보건의료산업 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보건의료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산림청 야생식물 종자 보존 협약 체결
  본교와 산림청(청장=신원섭)이 7일 본교 보유 야생식물종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야생식물종자의 중복보존, 종자관련 기초연구 수행, 종자연구 인력양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본교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에서 보존중인 야생식물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종자저장고(Seed Vault)에 중복 보존하게 되었다. 또한 본교 연구인력이 산림청과 협력해 종자 수명관련 기초 연구(산림종자의 생리지표를 활용한 수명예측 기술개발)를 시작해, 이를 종자 저장고의 운영에 활용 가능하게 됐다.

  5개 운동부 대상 기금 전달식
  고연전을 100일 앞둔 2일, 11개 단과대와 교우회는 5개 운동부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각 단과대학 학장과 교우회 임원, 운동부 주장들이 모인 가운데 교우회관에서 진행됐다. 5개 운동부 감독은 이 자리에서 고연전을 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민형 농구부 감독은 “고려대가 전승으로 대학농구리그를 우승한 저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우 빙구부 감독은 “16년 동안 연세대는 꺾지 못했지만 올해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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