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초 경상대 여학생 휴게실이 생겨 많은 여학우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었다. 하지만 초기 여학생회에서 많은 홍보를 한 것에 비해 관리가 매우 소홀해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청소도 거의 하지 않는 것처럼 지저분하고, 침대 매트 교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전기 장판은 물론 난로조차 구비해 놓지 않았다 .

초기 여학생 휴게실을 만든 의의는 좋지만 관리가 소홀해 이용하기 불편하다. 또 이용하는 학생들도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자신의 쓰레기를 방치해 여학생 휴게실 운영에 있어 규제가 필요한 것 같다.

김현지 (경상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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