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환경 제공할 것”

교수의회 인준 과정 거쳐

 

  18대 세종부총장에 김영(과기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8월 26일, 교수의회는 온라인 공청회를 포함한 인준 과정과 투표를 거쳐 김영 세종부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1일부터 18대로서의 업무를 시작했고, 2023년 8월까지 부총장직을 맡게 된다. 김 부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캠퍼스를 위해 주어진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 부총장의 공약은 ‘고대 세종’ 브랜드 안착과 ‘교육혁신·연구혁신·지역혁신’의 3대 플랫폼 구축으로 크게 두 가지다. 궁극적으로는 세종캠의 위상을 제고하려고 한다.

  김 부총장은 “어떻게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환경을 제공할지, 어떻게 지역과 상생해 신수도권 중심대학으로 성장할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원 확보와 인프라 확충, 그리고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교수의회 부의장인 김랑혜윤(글로벌대 영미학전공) 교수는 “세종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수고해주실 김영 부총장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권은혜 기자 favori@

사진제공|홍보기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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