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어느 화요일 오후 늦은 밤, 대치동 학원가의 횡단보도 앞은 지친 하루를 보낸 학생들로 가득 찼다. 무한 경쟁의 쳇바퀴 위에서 오늘도 당신은 치열하게 싸웠다. 횡단보도에 초록 불이 켜지듯, 당신의 노력만큼 결과가 더 빛나길. 

 

김예락 기자 emancip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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