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후보자 정책토론회

투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캠 중앙선거의 막이 올랐다. 35대 세종총학생회장 선거에 선거운동본부(선본) ‘동행’(정후보=현진섭)이 단독 출마했다. 선본 동행에는 정후보 현진섭(문스대 고미사19) 씨와 부후보 허정재(글로벌대 디지털경영18)씨가 출마했다. 투표는 23일부터 25일까지다.

  세종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빈, 중선관위)12일 중앙선거 후보자 등록심사를 통해 후보를 확정했다. 후보 확정 직후 정후보 현진섭 씨는 단선으로 진행돼 학우들의 선택의 폭이 줄어들었다. 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이 이뤄지길 바란다당선이 된다면 대면 전환 시 학생들이 겪게 될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본은 15일부터 7일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20일에는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세종방송국 KDBS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3일 오전 9시 반부터 25일 밤 12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총예비역회장과 6개 단과대 중 4개 단과대(과학기술대학, 공공정책대학,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문화스포츠대학) 학생회장 선거도 중선관위 주관으로 같은 기간 이뤄진다. 총예비역회 회장 선거에는 진성재(글로벌대 글로벌경영18) 씨가 출마했다.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 선거에는 장승우(과기대 전기융합17) 씨가, 공공정책대학 학생회장 선거에는 김희주(공정대 경제정책19) 씨가 출마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장 선거에는 윤한(글로벌대 융합경영18) 씨가, 문화스포츠대학 학생회장 선거에는 조남혁(문스대 문화융합19) 씨가 출마했다. 모든 후보는 단독 출마했다. 스마트도시학부 학생회장 선거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무산됐다. 약학대학 학생회장 선거는 11월 중 별도로 진행된다.

 
글 | 김선규 기자 starry@
인포그래픽 | 송원경 기자 b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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