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인프라 융합이 목표

4차 산업기술 활용한 안전관리

 

12일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재난재해를 대비해 상·하부 및 물환경 등의 인프라 전체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센터장=이종섭 교수)가 개소했다.

  12일 본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진택 총장, 오승탁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센터 참여 대학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종섭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장은 “초융합 건설 포렌식 기술개발은 미래 인프라 관리 원천기술 확보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며 “체계적인 연구로 재난재해 극복 분야의 연구원들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교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초연구사업분야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센터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의 사전 탐지, 정밀진단에 의한 사후 감식, 재난 재현과 역추적 기술 등 재난 안전관리와 인프라의 녹색화를 목표로 한다. 본교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국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예일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등 해외 11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글│김시현 기자 poem@

사진제공│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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