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낭만을 이야기 하기엔 거리가 먼 공간 - 오후 4시 반, 강의를 마친 젊음의 이유 없는 배회, 책과 사투하는 열정을 서울행 기차에 빼앗긴 캠퍼스는 고 얄미운 4시 30분발 기차를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다.

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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