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범대 학생이다. 그래서 사범대 건물 쪽에서 수업을 자주 듣는다.

며칠 전 사범대 본관 건물 여자 화장실에 갔었다. 그런데 패드자판기를 급하게 찾았지만, 이 건물에는 패드자판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건물을 급하게 찾아다녀야 했다.
 
예전의 고대는 여학생들 숫자가 적어 여학생 시설이 부족해도 수요가 적어 설치가 어려웠으나 지금의 고대는 여학생 비율이 크게 늘어나 많은 공급이 필요한 현실이다.

여자 화장실이라면 기본적으로 패드자판기가 모두 설치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건물에 설치돼 있어서 그 곳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성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한 건물에 한 곳은 패드 자판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같은 불편함을 느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작은 일일지 모르나 이런 기본적인 것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학교에서 패드자판기가 없는 건물에 자판기를 설치해 줬으면 한다. 

인터넷 독자투고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