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본교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토) 89-87로 2년 6개월만에 연세대를 누른 본교는 지난 6일(화) 벌어진 승자결승에서 88 : 76으로 중앙대에 무릎을 꿇었다.

신임 진효준 감독(49) 휘하 본교 농구팀은 7일(수) 마지막 남은 결승카드를 놓고 연세대와 격돌했으나 94 : 90으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9일에 안산올림픽 기념관에서 개막해 9일(금)에 연세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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