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뒤안길을 서서히 돌아보며, 지난 날 나와 죽음의 문턱에서 함께 돌아보고, 그 외로움과 공허함 그리고 두려움에 괜시리 파란 하늘 보며 서러워 울고 싶을 즈음, 난 습관적으로 옆을 바라본다오.
 
고맙소, 곁에 있음에.. 남은 삶 마냥 행복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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