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연전을 통해서 고대의 하나됨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고연전이 끝난 후 안암동에는 많은 고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본교 안암동 술집들에서 기차놀이를 하던중 경상대에 낯설은듯한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그 식당에는 많은 고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FM을 통해 자기소개를 했지만 제 2 캠퍼스대학 단과대를 잘 모르는 눈빛들이었다.

말로만 세계로 하나로 고대라고 하면서 정작 학교측에서는 무엇을 해주었냔 말인가.. 같은 등록금을 내고 다녀도 고대 서창캠 다녀요라고 말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앞으로 고대가 세계로 가기위해선 외국 유학등을 많이 보내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두 캠퍼스간의 내실에 최선을 다해 홍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되는 고대가 되는 그날 ..진정으로 글로벌 시대의 선두주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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