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대학연맹 대의원 총회에서 제22대 대학농구연맹 회장에 본교 박 한 전 농구부 감독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박 씨는 지난 1일(월)부터 전임 정봉섭(남 ? 52 ? 전 중앙대 농구부 감독)회장의 뒤를 이어 4년 2개월의 임기를 시작했다.

박 씨는 “프로농구가 활성화되면서 아마추어 농구는 팬들의 관심과 선수육성과정 등 현재는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본다”며 “수익성 있는 대회의 개최와 관중 유치지역을 물색하는 등 제도적 변화와 노력을 통해 아마추어 농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씨는 본교와 산업은행을 거쳐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했으며, 1975년부터 1996년까지 22년간 본교 농구부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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