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사는 학생이다. 법대 후문이나 인촌기념관 후문을 통해 기숙사 쪽으로 난 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 길이 가파른 데다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으며 차가 커브를 도는 지점이 많아 매우 위험하다. 뿐만 아니라 차도에 중앙선이 없어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스쳐가는 것 같아 보는 사람이 더 불안하다. 요즘은 학교 셔틀버스 운행으로 대형버스가 이 길을 다니는데 버스를 타고 갈 때나 또는 걸어서 기숙사를 올라갈 때 모두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이 길 옆으로 걸어다니는 학생들과 운전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학교측에서는 하루빨리 중앙선과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갓길 선을 그어줬으면 한다. 또한 커브마다 안전거울을 설치해 불안함을 덜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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