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를 지나다가 청소를 담당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서 쓰레기 하나하나를 일일이 꺼내서 다시 분리수거 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쓰레기통에 '일반쓰레기''재활용품' 이라는 표시가 붙어있어 학생들이 분리수거를 하도록 해 놓았음에도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아 우리 할머니 뻘 되시는 아주머니께서 다시금 고생을 하시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평소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힘들게 일하시는 이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다. 작은 일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좀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한다.
공명진(사범대 역교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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