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면 제목에서 ‘늑장’을 ‘늦장’으로 쓴 것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1면 인기도서 기사에서도 책 제목이 틀리게 나왔다. 잘못 쓰이고 있는 표현을 바로잡아 주어야 할 신문사에서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다니 이건 뭔가 아니다 싶다.
그리고 요즘 신문을 보면 비문도 굉장히 눈에 많이 띈다. 편집실에서 작업을 어떻게 하는진 모르지만 교열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나오는 신문이 학내에 마구 뿌려지는 찌라시와 다른 점이 뭐가 있을지. 더욱 노력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박영미(문과대 인문학부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