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용하는 도서관, 잘 아는 듯 하지만 자세한 건 모르셨죠? 공부하기도 하고 책을 빌리기도 하지만 만약 대여한 책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시죠?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분실 했을 경우 당황하시지 말고 이렇게 해 보세요.

우선, 첫 번째 방법은 분실한 책과 동일한 책자를 구해 제출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도서관뿐 아니라 일반 책 대여점에서도 쓰이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서(古書)와 같이 동일한 책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는 분실된 책과 동일한 주제의 책으로 대체 제출하면 됩니다. 즉 유사본이나 대등본으로 유사변상이나 대등 변상이 가능한 것은 이런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출하는 책이 주제와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결정 시, 도서관 측은 학생들의 기준을 대부분 수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사하거나 동일한 주제를 가지는, 『서양사 고서』처럼 다른 책을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책값을 현금으로 변상하면 됩니다.


참고로 졸업하기 전까지 분실한 책을 변상하지 않으면 성적증명서, 졸업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이 안 돼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시 차질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도서관 이용 도중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때는 수위실이나 창구로 가서 분실한 물건과 시간을 얘기하면 됩니다. 현재 분실물 신고 센터는 공식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지만 본교 도서관 홈페이지(
www.library.korea.ac.kr)에서의 습득물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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