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관 306호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이다. 내가 듣는 수업은 100명의 학생이 듣고 강의실도 넓은 편이라 선생님의 마이크 사용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매 수업시간마다 나는 조마조마한다. 언제 또다시 마이크에서 큰 소음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잘 흘러가는 수업시간에 갑자기 선생님의 목소리와 함께 마이크에서 터져나오는 소음은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스트레스를 준다. 또한 수업의 맥이 끊긴다.

하루빨리 종합생활관의 마이크가 고쳐져 수업에 지장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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