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관에서 수업을 시작한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있다. 교양관에 수업을 받으면서 예전 건물보다 훨신 시설이 좋아져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가 끝나고도 교양관 옆문은 아직까지 개방이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교양관에서 수업을 들으러 가려면 굳이 현관을 이용해야 한다. 정경대에서 수업이 있는 경우에는 교양관 옆문으로 가면 채 1~2분이 걸리지 않을 거리인데 현관을 통해서 가면 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

또. 교양관과 인촌로 빌딩 사이로 들어오면서도 바로 교양관으로 들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이 잠겨져 있어 돌아서 와야 한다. 그래서 원래 걸릴 시간보다 훨씬 많이 걸리게 된다.수업을 듣다보면 1~2분때문에 지각을 하는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이럴때 가까운 곳에 출입구가 있는데도 먼길로 돌아가려면 억울한 생각이 든다, 교양관 옆문 역시 학생들이 수업을 편히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들기만 하고 잠가 놓아서 학생들이 사용하지 못한다면 굳이 만들어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임석진(정경대 신방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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