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관은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신 시설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손만 대면 물이 나오는 자동 세면대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자동 세면대의 경우 학생들에게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다. 물의 수압이 너무 세서 손을 씻다가 물이 다 튀어서 옷이 젖을 뿐만 아니라 온도도 매우 높아 손을 씻으러 왔다가 손을 데고 가기 십상이다.

세면대 밑에는 물의 수압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지만 누구도 이 것을 알맞게 조절해 주고 있지 않다. 최신의 시설을 그냥 방치해 둘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이용하기 알맞게 관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민지(언론학부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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