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시선] 떨어져 버린 낙엽 - 딕시 윌슨
[고대인의 시선] 떨어져 버린 낙엽 - 딕시 윌슨
  • 고대신문
  • 승인 2021.11.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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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시 윌슨의 떨어져 버린 낙엽은 여러 시편을 소개해 주는 책인 <외로워하지마 슬픔이 터져 빛이 될 거야> 중에 수록되어 있던 시 중 하나다. 이 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여러 시 중 이 시를 선택하게 된 것은 이 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시는 나에게 앞으로 어떠한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표가 되어주었다. 만약 과거에 했던 잘못들로 인해 후회만 하며 살아간다면 나는 늘 어두운 삶 속에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게 했고 앞으로의 삶에 희망을 안겨주었다.

  시 중 가장 나에게 깊이 와닿은 연은 떨어져 버린 낙엽을 세지 말고, 피어있는 꽃을 보며 정원을 바라보라이다. 나는 이 떨어져 버린 낙엽이란 표현이 너무 좋아서 이 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이 표현은 마치 내가 후회했던 지난 일들을 가리키는 듯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과거에 한 행동 또는 하지 않은 행동에 목을 메곤 한다. 나 또한 과거의 행동을 후회한 적이 많다. 하지만 이 시는 나 자신이 이러한 후회로 과거에 매몰될 때마다 깨달음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딕시 윌슨이 이를 말하고자 하는 듯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를 보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고.

 

오나연(글로벌대 독일학전공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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