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3일자 <1515호>  고대 신문에 게재되었던 "안암학사 여학생 샤워실 일주일째 조명 OFF"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암학사의 답변을 드립니다.

 먼저  "안암학사 여학생 샤워실 일주일째 조명 OFF" 기사로 인하여 안암학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대가족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목처럼 안암학사 3동 3층 샤워실의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이는 사감도, 사생회 그리고 해당층 미화원을 통하여 확인 된 사실입니다. 또한 실제 긍를 쓴 기자 학생이 샤워실의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적이 없다고 시인하고 과장된 기사제목과 그림을 보고 자신도 놀랐다고 밝힘으로써 해당 기사가 잘못되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기사는 3동 3층 샤워실의 불빛이 거의 없었고 이런 상태를 1주일이 다 되도록 안암학사에서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을 게재함으로써 사생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안암학사의 의지가 부족한 것처럼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공용 시설물 이상 발생 시 매일 해당 층 사감보, 사생회, 미화원이 불편사항을 안암학사 관리운영팀 사무실에 유선통보 또는 홈페이지 수리요청란에 등재 하고 있으며 접수되는 불편 사항은 접수 즉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암학사는 사실과 동떨어진 불미스러운 기사가 게재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여러 방안을 모색하여 사생의 불편사항이 해결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안암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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