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학생회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출범했다. 단일 후보로 나선 ‘99%의 역습’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후보 윤주양(사범대 국교09) 씨와 부후보 이주원(사범대 역교08) 씨가 제42대 사범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다. 선거는 11월 29일과 30일의 이틀간 투표가 유효 득표율인 50%를 넘기지 못해 하루 더 투표를 진행했고
대외협력처와 호림박물관이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박물관 투어를 열었다. 11월 29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 투어는 1시간 40여 분 가량의 학예사의 설명과 관내서의 저녁식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영섭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30여 명의 기부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본교는 지난 2월, 호림박물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고액 기
11월 29일 본관에서 명예장학생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 학기보다 19명 많은 28명이 장학금 총 6500여 만 원을 양보했다. 김진주(인문대 영문10) 씨는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장학금을 양보해 눈길을 끌었다. 명예장학제도는 성적우수장학금을 탄 학생이 형편이 어려운 다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양보하는 제도다. 장학금을 양보한
제44대 안암총학생회(안암총학)와 제24대 세종총학생회(세종총학)가 학내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그렇다면 타 대학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1년간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았을까? 연세대의 ‘민달팽이 장학금’과 ‘2500원 백반’연세대 제48대 총학생회(회장=정준영, 연세대 총학)는 학생들의
11월 12일 후마니타스 제44대 안암총학생회(회장=조우리, 안암총학)가 임기를 마쳤다. 따라가지 말고 주인이 되자는 ‘2만의 주인선언’과 함께 당선된 조우리 제44대 안암총학생회장은 당선 12일 만에 연평도 사격훈련을 반대하는 1인 시위부터 반값고연제 주최까지 사회참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공약으로 내세웠던 학점이월제도,
고려대 농구부가 ‘2011KB국민은행대학농구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건국대를 2승 1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2차전까지 1승 1패로 팽팽했지만 마지막 3차전을 96대 9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고려대는 잦은 실수로 건국대에 흐름을 내줬으나 이승현(사범대 체교11, C)은 1쿼터에서만 10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를 주도했다
82학번 동기회가 입학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억 5000만 원을 본교에 기부 약정했다. 25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김병철 총장, 윤영섭 대외부총장, 한나라당 원유철(철학과 82학번) 의원, 김선동(정치외교학과 82학번) 의원, 성기환(법학과 82)우리들학원 원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2012년 11월로 예정된 ‘82학번 동기회
25일 정경관 506호에서 제 45대 안암총학생회(안암총학) 선거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는 4개 선거운동본부원, 일반 학생, 학내 언론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우리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후보자 소견발표 △언론사 질의응답 △후보자 간 질의응답 △서면 질의응답 △정리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선본이 가장 많이 받은 질의와
사범대 소속 학생이 교육학과를 이중·복수·부전공으로 이수할 경우, 같은 강의를 중복 수강해야하는 불합리가 발생하고 있다.문제의 원인은 사범대에서 교육학과를 제외한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등 8개 학과 교직과정과 교육학과 전공필수 과목이 일정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에 교직과정으로 개설된 ‘특수교육학개론’
고려대 학생 커뮤니티 고파스 초기 운영자 ‘고펑’ 박종찬(생명대 식자경00) 씨가 정연기(공과대 기계06) 씨와 45대 안암총학생회선거에 출마했다. ‘고대인들에게 공감을 얻고자 하는 대표’를 줄인 ‘고대공감대’의 이름을 다시 내건 이들은 멀어진 학생회와 학생사회의 거리를 좁히고 학생들과 가까워
고려대 아이스하키부가 18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1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1차전에서 연세대를 5대 3으로 꺾었다.고려대는 1피리어드부터 연세대를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한승배(사범대 체교09, LW)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간 고려대는 1피리어드를 1대 0으로 마쳤다. 경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격렬해졌다.
훈영합굿(Hoonyung Hopgood) 미국 미시건주 상원의원의 특별강연회가 15일 동원글로벌리더십홀 지하라운지에서 열렸다. ‘Miles to go before I sleep, the Will to serve-급변하는 세계와 창의적 리더십’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회는 학생 50여 명과 윤인진(문과대 사회학과) 교수, 김원섭
홍보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스페셜 K(blog.naver.com/ku_1905)’가 홍보 부족과 적은 업데이트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셜 K는 고려대 홍보와 교내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7월 1일 문을 열었다. 홍보팀 직원 서민경 씨는 “언론을 통한 딱딱한 내용의 정보 보다 고려대에 대한
11월 11일 6교시 수업이 한창이던 오후 4시,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송일곤 영화감독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을 들으러 온 학생은 30여 명에 불과했다. 10월 26일 열린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의 강연 역시 참석한 학생 수는 40여 명에 그쳤다. 교내에서는 한 주에도 서 너개의 강연이 열린다. 하지만 강연을 하러 온 연사가 무안할 만큼 참석자가 적은 경우
학부생․대학원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57개 팀, 1061명이 참가한 ‘제53회 고려대학교 총장배 교내경기 축구리그’가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대회가 시작한 9월부터 참가팀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그 결과 16개 팀이 살아남았다. 참가팀들은 크게 4개 시드로 배정돼 64강전으로 시작한 덕분에 7팀은 부전승으로 32강에 안착했
11일,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특별강연 ‘과학 기술 문화의 지평, 송일곤 감독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 반도체기술연구소,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가 주최했다. 관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 감독의 단편영화 <간과 감자> 상영과 감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일곤 감독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영
최근 ‘2011KB국민은행대학농구리그’ 2라운드 6경기를 내리 이기며 승승장구하던 고려대 농구부가 1일 건국대에 85대 87, 4일 경희대에 68대 77로 져 2연패에 빠졌다. 고려대는 7승 4패, 5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지만 2라운드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정기 고연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선수들의 사기가 오
호남석유화학 정범식 대표가 1억 원을 본교에 기부했다. 20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병철 총장, 윤영섭 대외부총장, 강선보 교무부총장, 정범식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사범대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장학기금의 명칭은 정 대표와 딸 정채은(영어교육과 96학번) 교우의 이름을 따서 지을 계획이다.이번 기부는 다른 단과대에 비해 발전기금이 상대적으
전 홍원농장 대표 문숙 여사가 화성시 팔탄면 해창리, 장안면 수촌리에 소재한 67억 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 약정했다. 28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김병철 총장, 윤영섭 대외부총장, 문숙 여사를 포함한 학교 인사와 기부자 가족이 참석했다. 약정금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자연 및 의학계 융합연구 발전을 위한 실험실․연구실 증축에 사용할 예
학생회관 5층에 위치한 이른바 ‘수배자 방’이 학생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수배자 방은 2009년 4월 등록금 인하 요구 시위 등을 벌이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배된 42대 안암총학생회장 정태호(정경대 행정05) 씨가 3년째 사용하고 있다.수배자 방에 대한 논란은 10월 11일, 임용수 동아리연합회장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