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23 KUSF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4-0을 기록했다. 골리 하정호(사범대 체교20)는 2023 U-리그 MVP로 선정됐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려대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던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하정호의 ‘슈퍼세이브’였다. 경기 내내 하정호는 연세대 선수들의 유효슈팅을 정확히 막아냈고, 특히 3:4의 숏핸디드 상황으로 시작된 3피리어드에도 좋은 선방을 선보이며 페널티 킬링에 성공했다. 하정호는 “골문 주변을 든든하게 지켜준 동료 선수들을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고려대와 연세대의 2023 KUSF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고려대는 이윤석(사범대 체교21, FW)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허민준(사범대 체교23, FW)과 최원호(사범대 체교 20, FW), 박형은(사범대 체교20, FW)의 연이은 득점으로 고려대는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대학 아이스하키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1피리어드: 관중석 달군 이윤석 선제골 챔피언 결정전다운 긴장감 속에서 1피리어드가 시작됐다. 3분 20초 허
5일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경기에서 고려대가 연세대에 0-2로 패배했다. 이날 고려대는 연세대 상대로 2골을 허용하고 종료 직전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페이스오프 직후 양교는 서로의 진영을 오가며 치열한 퍽 쟁탈전을 펼쳤다. 48초 남기웅(연세대20, FW)이 골문 우측에서 날카롭게 퍽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1분 7초 허민준(사범대 체교23, FW)이 *투매니맨 페널티로 퇴장하며 경기 초반부터 고려대는 숏핸디드 위기에 처했다. 1
지난 15일 본교 아이스링크에서 고려대와 연세대의 ‘2023 KUSF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경기가 열렸다. 정기 고연전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고려대는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정기전의 뼈아픈 패배를 설욕했다. 압도적인 퍽 점유율 속 고려대의 선제골 경기 시작 31초 만에 김성재(사범대 체교20, FW)가 골문 우측에서 빈틈을 노렸다. 1분 33초 장희곤(사범대 체교21, FW)이 비하인드 더 넷으로 나와 패스한 퍽을 최원호(사범대 체교20, FW)가 슈팅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6분 38초
아쉬운 한판이었다. 16일 벌어진 제 29회 유한철배 전국대학아이스하키대회 최종전에서 고려대는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해 다 잡은 경기를 4:5로 역전패 당하며 최종 전적 2승 1패로 2위에 그쳤다. 13일부터 벌어진 유한철배에서 고려대는 한양대,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각각 8:4, 3:2로 승리했다. 이번 연세대전은 고려대에게 있어 유한철배의 우승을 결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기전 당일 목동에서 열리는 아이스 쇼 관계로 다른 때보다 정기전 당일을 위한 컨디션 조절을 시작했다. 9월 8일 화요일부터 목동 근처 호텔에 머물며 목동 링크장 적응 훈련을 가졌다. 정기전 직전까지 120%의 컨디션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야만 경기 당일 70~80%까지의 실력을 보여준다는 통설 때문이다. 경기
"연세대를 이기기 위해 3년의 시간을 달라"던 빅터 리 감독의 약속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9월 11일 목동에서 벌어진 연세대와의 아이스하키 정기전에서 3피리어드에서만 3골을 허용, 2-4로 역전패하며 12년 간 정기전에서 ‘무승’의 역사에 1년을 추가하게 됐다. 1피리어드 시작과 동시에 고려대는 매서운 공격력을
우리학교 새내기 신형윤이 6월 28월부터 7월 12일까지 스위스 로만스호른의 아이스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지노프 아이스하키 특별 훈련 캠프(Yurzinov Exclusive Hockey Development training camp)에 참가한다. 전 세계에서 24명의 아이스하키 유망주들이 기술을 배우고 기량을 겨루는 캠프로 신형윤은 아시아인으로는 유일
우리학교 아이스링크장이 3월 초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5월 8일 오후 김기형 체육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총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하는 공사였다. 기존에 있던 1대의 냉동기 대신 최신식 냉동기 2대로 증설하여 무더운 여름철에도 최상의 빙질을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