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센터장=홍종선 교수)는 한국어학회와 함꼐 2008 '한글' 국제 학술대회를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문화유산인 '한글'에 대한 국내외의 여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란글'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미국 △중국 △일본 등 6개국에서 약 500명의 국어학자들이 대거 참가해 논문 70여편을 발표했다. 본교 김민수 명예교수가 '세계와 한글'이라는 주제 아래 '한글 연구와 우리 문자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첫날 기조강연을 했고, 마지막날까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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