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본교가 특허전략부문상 4개, 선행기술부문상 3개를 받으며 최다 수상자 배출대학 2위를 기록했다.

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특허관련 문제를 내고 대학생이 답을 제시하는 산·학 연계 개방형 혁신대회다. 이번 대회엔 21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56개 대학 1128팀이 답안·논문을 제출했다. 최다 수상자 배출대학은 △KAIST △고려대 △서울대 △포항공대 △영남대 순이다.

특허전략 수립 부문 특허청장상엔 △김장원(대학원·컴퓨터전파통신공학)씨, 이승훈(대학원·컴퓨터전파통신공학)씨 팀과 △민지현(대학원·신소재공학)씨, 송아영(대학원·신소재공학)씨, 전인탁(공과대 신소재공학부03)씨 팀이 당선됐다. 같은 부문의 호남석유화학 CEO상에 △한성호(대학원·기계공학)씨, 김경록(대학원·기계공학)씨, 안득균(대학원·기계공학)씨 팀이, 가작에 △최철원(생명대 생명유전공학02)씨, 노한성(생명대 생명공학05)씨 팀이 선발됐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2개팀의 지도를 맡았던 백두권(정통대 컴퓨터통신공학부)교수와 김영근(공과대 신소재공학부)교수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선행기술조사 부문에선 △백동현(대학원·전자전기공학)씨 △김재은(대학원·과학기술학협동과정)씨 △이준엽(대학원·화공생명공학)씨가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김영근 지도교수팀 전인탁 씨는 “특허에 대해 배울 기회가 적어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교수님의 지도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허 관련 강의가 좀 더 개설돼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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