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경상대와 홍익대 상경대의 교류전인 고홍전이 다음달 3일(수)녹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줄다리기 △축구 △족구 △농구 △여자 발야구 △여자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해까진 단과대 내에서 예선을 거쳐 우승한 학과가 대표로 출전했으나 올해는 학과별로 선수를 고루 선발할 계획이다.

홍익대 박종수 상경대 학생회장은 “대표선수의 선발 과정 변경으로 학과를 벗어나 단과대 전체가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준 경상대 학생회장은 “고홍전이 단순한 체육대회의 의미를 넘어 양교간의 유대 증진의 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홍전은 본교와 홍익대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기 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올해가 3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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