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소장=박범진 교수) 개소식이 지난 1월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콘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선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 개최한 Global R&D 국제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방대한 의료영상정보를 관리하고 재생산해 의학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첨단의료영상연구소를 시작으로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진 소장은 “의료영상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적용하기에 최적”이라며 “질병을 빠르게 진단하고 예측하는 ‘스마트 호스피탈’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글 | 추수연 기자 harvest@
사진제공 | 의료원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