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고려대-삼성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트랙'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1일 고려대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디스플레이 트랙4년 동안 매년 학부 3학년생 10명을 선발하며 선발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된 학생은 학부 졸업 후, 디스플레이 전문 교수 연구실 중 한 곳을 선택해 석사 과정을 밟는다. 석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입사를 보장받는다. 학생들은 학부 4학년부터 대학원 석사 과정까지 총 3년간 장학금을 받는다. 전문 교수는 학생 지도비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참여 교수 대표인 주병권(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본 프로그램으로 정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지킬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 전했다.

 

글 | 황효원 기자 hbbang@

사진제공 |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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