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언론학부가 오는 2010년부터 미디어학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201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이미 미디어학부 신입생을 모집한 상태며, 언론학부 재학생에게도 미디어학부 명칭을 적용할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지금까지 언론학부 졸업생은 언론학사 학위를 수여받았지만, 현 재학생이 졸업할 경우 발급받을 학사 명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2
정경대 학생회(회장=김지원, 정경대 정외06)가 지난 14일(월) 교육권리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영어강의 의무화 반대 운동’ 발족식을 가진 뒤 학내 대자보 게시, 점심·저녁 시간 선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정경대 학생회는 영어강의를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는 졸업요구조건을 폐지하고, 영어강의 개설을 교수 재량에 맡길 것을
본교는 지난 2004년부터 2개 이상의 학문분야를 융합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학문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연계전공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본지가 연계전공 제도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단일전공에 속해 있는 전임교수 4명 이상이 최소 전공이수학점 이상의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면 승인을 거쳐 개설된다. 현재 본교엔 17
한창 수능 공부에 지쳐있던 고등학교 시절, 기자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날카로운 시각으로 사안을 객관적으로 꿰뚫어보고, 똑 부러지는 질문으로 취재원을 당황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사회 시간에 배운 ‘언론은 제 4의 권력이다’란 말이 하루의 절반을 독서실에 앉아서 지루하게 보내던 내 가슴을 쿵쿵 울려댔다.그래서 대학교에 들어오자마자 망설임
지난 6일(일) 오후 11시 50분경 안암학사 남학생1동 지하 변전실에서 변압기 과열로 인해 건물 전체가 정전됐다. 당시 지하실에 있던 기숙사 당직주임이 이상을 발견했으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사생 전원이 즉시 기숙사 밖으로 대피했다. 12시 30분경, 출동한 소방서 대원들이 상황을 정리해 큰 불로 번지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직접적인 피해가
이번 달부터 본교 국제어학원이 어학강좌 수강료 현금영수증을 발급한다. 수강생은 어학강좌 수강 신청서를 작성할 때 현금영수증 처리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토익, 단기 어학강좌 등은 국세청에서 즉시 현금영수증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 어학강좌는 수강료 환불 가능 기간(전체 강좌의 2분의 1)이 끝난 후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모의토플
“미안,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영화 속 여주인공 현정(문소리 분)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취직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다. 어느 날 대학교 새내기 시절부터 7년간 사귀어오던 남자친구(이선균 분)가 뜬금없이 이별을 통보한다. 그녀는 다른 남자(김태우 분)와 결혼을 하지만 결혼 후 삶은 그녀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
어김없이 고연전 시즌이 다가왔다. 양교 캠퍼스에 가득한 축제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고연전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바로 안티고연전이다.고연전에 대한 비판은 △학벌주의 △집단주의 △일반 시민과 상권에 주는 피해 크게 세 가지다. 시민단체 ‘학벌 없는 사회’ 홍세화 대표는 “고연전에선 인문정신도, 사회불의에 맞서겠다는
최근 학내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지난 3일(목) 사범대 분관 1층 로비에서 계단를 오르는 여학생들의 치마 속을 훔쳐보던 40대 중년남자가 적발됐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본교 경비업체가 범인을 잡아 경고를 주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본교 경비업체 측은 “여학생들이 처벌을
안암학사(사감장=민경현·문과대학 사학과) 사생회가 제정하고 있는 사생회칙에 대해 내용과 제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그동안 안암학사 사생회는 회칙 없이 사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사생회 임원 선출이나 운영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현 29대 사생회(회장=김상현·법과대 법학06)가 사생회칙을 만들
‘2009 커리어 오디세이 페스티벌’이 내일(1일)부터 다음달 3일(목)까지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하반기 공채를 계획 중인 국내외 120여개 기업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입사지원서 클리닉 및 진로 컨설팅 △면접복장 및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인화 서비스 △무인 자동
이번 방학동안 ‘Global KU’가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한미학생회의 지난 17일(금) ‘제2회 한미학생회의(Korea America Student Conference, KASC)’ 개회식이 본교 LG-포스코관에서 열렸다. 한미학생회의는 ‘국제학생회의(International Student Co
본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일(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ETRI-대학간 Open R&D'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본교 외에 국내 20여개 대학교가 참여했으며, 본교는 자가구동 나노기반 호학센서 및 정보보호 기술분야에 대한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본교 산학협력단 산하에 Open R&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국가지정 척추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된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팀이 지난 9일(일)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및 임상활동에 들어갔다.이상헌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수술과 절개 없이 척추 통증 유발 디스크 조직과 신경 부위만을 제거하는 척추치료기기(L'DISQ)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 교수팀은 임상실
올해부터 본교 학생증 체크카드의 혜택이 대폭 바뀌었다. 이전까지 발급돼 온 학생증 체크카드 브랜드 ‘마이폰카드’는 사용액만큼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했다. 하지만 09학번 신입생과 올해 학생증 재발급을 신청한 재학생들에겐 ‘비바체크카드’가 발급됐다. 비바체크카드는 △해외 현금 인출 △해외 물품 구매 서비스 △항공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