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기존 출력형 인터넷증명시스템이 전자증명(PDF) 서비스로 확대됐다. 이로써 졸업·성적·학적 증명서를 고려대 인터넷증명발급 웹사이트(kucert.korea.ac.kr)에서 PDF 형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증명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3000~3500원이다. 고려대 ONE-STOP서비스센터는 올해 4~8월 중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갖춘 무인 발급기(키오스크) 업그레이드와 카드·Pay를 포함한 결제 방식 다양화 등 증명서 발급 편의성 향상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전자증명 서비스는 Mac에서도 지원된다. 애플 정책상 증명
수치와 자료로 북한 현황 파악젊은 세대는 통일 의지 높아“한국도 북한 인권 고민해야” ‘북한 바로 알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21일 고려대 SK미래관 313호에서 열렸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정권의 실패 △계획경제와 통제의 틈새에서 시장으로 향하는 주민들 △더디지만, 변화하는 주민들 △최근 북한의 대남 정책 변화 △향후 통일부의 정책 방향 순으로 강연했다. 김 장관은 “탈북민에 대해 더 포용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북한 주민 인권 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 걸린 북한의 경제·사회 김영호 장
다음 창업팀 모집도 불투명학운위, 스타트업 서포터즈로 통합“창업 공간 지원 계속됐으면”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준공된 파이빌99(파이빌)의 용도가 변경된다. 파이빌 내 스튜디오는 16개에서 7개로 줄어들며, 남은 9개는 디자인조형학부(7개)와 스마트모빌리티학부(2개)가 이용한다. 스튜디오를 관리하던 학생운영위원회는 크림슨창업지원단 산하 스타트업 서포터즈로 통폐합된다.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이병천 교수)은 “고려대 창업 유관부서 업무를 크림슨창업지원단으로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학운위 주관
주한 대사·디지털 부문 특사 참석러시아발 허위 정보 확산 지적“거짓 대응해 비판적 사고 갖춰야” ‘해외 정보 조작 및 개입 대응: 라트비아의 교훈’ 강연이 21일 국제관 511호에서 열렸다. 연사를 맡은 빅토르스 마카로브스(Viktors Makarovs) 라트비아 외교부 디지털 부문 특별 사절은 자국의 허위 정보 확산과 대응 경험에 대해 연설했다. 강연을 주최한 이재승 고려대 장 모네 EU 센터장은 “허위 정보 확산은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문제”라며 “최근 학생들이 SNS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기획했다”고
양동이로 새는 빗물 받아사비로 수리 진행하기도학교, 리모델링 계획 중 고려대 체육생활관(체생관)에서는 체육교육과 전공 수업, 스포츠 교양 수업, 운동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2019년 고대신문은 노후화와 시설 내부 관리 문제를 지적했으나 5년이 지난 지금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대신문 1871호 ‘빗물 새고 발목 삐는 체생관, 전면보수 필요해’) 외벽이 부식되고 금이 간 상태지만 일부 환경개선 작업만 이뤄졌을 뿐이다. 숨쉬기 불편한 내부 환경 체육생활관 1층 복도와 2층 행정실의 천장재는 석면이다. 정부는 2009년 발표한
S/U제도 삭제, 드롭제도 확대예비군 공약엔 의문점도“총학생회는 여전히 필요하다” 제54대 서울총학생회장단 재선거 후보자 공청회가 지난 20일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운동본부 ‘나날’ 김서영(사범대 국교21) 정후보와 김한범(정경대 경제19) 부후보는 △학년별 정원 연동형 수강정원제 도입 △현실적인 그린캠퍼스 운영 △교내 킥보드 문제 개선 △학생예비군 기간 변경제도 등 공약에 관한 학내 언론사별 질의와 사전 수합 질문에 답했다. 김서영 정후보는 “많이 고민했지만, 고려대 2만 학우를 대표하기 위해선 여전히 총학생회가
교수 474명 사직 동의의과대 교수의회 2차 성명 발표“사직 전까지 최선 다할 것” 전공의에 이어 고려대 의료원 교수들도 사직서를 제출한다. 지난 20일 고려대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임춘학 교수)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소속 전임교수와 임상교수 790명 중 설문 응답자는 583명(73.8%)이며 그중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 사람은 474명(81.3%)이다. 사직서 수리까지는 약 4주가 소요된다. 임춘학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직서 제출은 현 상황이 해결되길
고려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이평구)이 8일 미래 지질자원 안보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책 연구 및 과제 기획 △공동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인력, 기술, 학술 및 정보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국제 연구 및 국제 기관 교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물자원·재료,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및 우주자원 개발을 위해 협업하며 미래 지질자원 안보 확립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는 필수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박은준 전문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13일 EU가 조건부 승인해 기업결합 필수심사 대상국 14개 중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다. 합병에 대해 고려대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다.초대형 항공사 탄생은 우리 모두가 반겨야 할 일 - 이송하(정경대 정외21) 최근 대한항공이 추진 중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화제다. 2020년 11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기업결합에 필수적인 국내외 당국의 심사와 최종 승인을 받는 데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2월 EU
지난해 이어 게임 콘셉트 기획야간 부스·주점 확대 운영어둠 밝힌 관객들의 불빛 동아리연합회(회장=전성원)가 주최한 2024 동아리박람회가 13일과 14일 서울캠 학생회관 옆 농구코트와 민주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박람회 콘셉트는 ‘Kukémon: 전설의 동아리, 너로 정했다!’였다. ‘트레이너’가 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쿠켓몬(동아리)을 찾아 나섰다. 김진우 동아리박람회 기획단장은 “지난해 동아리 박람회 콘셉트인 ‘동박의 숲’에 감명받아 올해도 게임과 관련된 기획을 했다”며 “많은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로 정
교류반과 합동응원 재개 운동장 내 혼잡 문제 지적도 2024 상반기 고려대·연세대 합동응원전이 지난 15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응원OT에서 배운 응원으로 합동응원전에서 연세대에 맞서며 다가올 고연전의 승리를 꿈꿨다. 학생들은 자신감에 가득차 응원전에 임했다. 박시완(문과대 불문23) 씨는 “우리 학교가 작년 고연전도 승리했는데, 응원전 정도는 가뿐하게 압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반면 최인성(연세대 기계24) 씨는 “허리를 120도 이상으로 꺾을 준비를 하고 왔다”며 “제 허리를 뭉개버릴 각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