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잘 산다는 의미는 시대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고, 이를 위해서 충족되어야 할 기본적인 욕구도 다르다. 70년대의 잘 산다는 의미는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었고, 먹고사는 의식주 문제의 해결이 충족되어야 할 가장 필요한 욕구였다. 새로운 세기의 서막을 열린 21세기, 잘 산다는 의미는 국민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보장하는 복지사회형성이
언론은 과연 객관적이고 공정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우리는 당연히도 아니다라는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언론은 공정해야한다. 언론이 공정하다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것과 거짓을 유포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은 객관적일 수는 없다. 언론에 어떤 사건을 보도하고 그 취재의 대상을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기사라도 다른 보도
지난 2000년 3월 30일, 동원그룹은 본교에 지정 기부금 50억원을 기탁했다. 지정 기부금이란, 특정 용도를 목적으로 본교에 기부하는 기금으로서 본교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는 대부분의 기부금은 이러한 지정 기부금의 형태를 띠고 있다. 지정 기부금은 지정된 목적 외에 다른 사업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동원 그룹의 지정 기부금 50억원은
언론관 부지의 논의 과정에 대해 듣고싶다. -관리처에서는 어떠한 형식으로도 언론관의 부지에 대해 결정한 바가 없다. 홍보관 이라든가 교양관 뒤편 그리고 지금 논의되고 있는 교수테니스장은 모두 캠퍼스 건축의 종합적 계획 아래서 떠오른 여러 대안들 중 하나이다. 언론관 하나만을 두고 신축 부지를 결정할 수는 없다. 인근의 건물과 현재 신축 중인 건물들을 모두
장필순이 여섯 번째 앨범을 내놓았다. 오랫동안 함께 해 온 그의 소속사 사정을 살펴볼 때, 쉽지 않은 작업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장필순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음악 필자 특유의 해부학적 의욕이 사라진다. 그보다는 '항상 어느 자리엔가 존재하는 이름. 잊고 있어도 그 자리에 있고, 찾아보면 쉽게 만날 수 없는 이름.' 뭐 이정도의 표현이 가장 건조하게 쓸 수 있
“본교 2003학년도 제 1학기 학내 동아리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 동아리가 대체로 맑고, 각 동아리 공연의 열기는 지난해 보다 높겠습니다. 다음은 생활지수입니다. 학내동아리 공연지수 100→기분 좋게 관람하세요.”이번 학기 역시 각 동아리 공연 및 전시 등의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새내기들을 위한 공연이 많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가 출현하기 이전에 한국의 사진문화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뒤쳐졌었다. 필름 소모량도 매우 저조했고, 일반인에게 사진기는 졸업식이나 수학여행, 결혼식에서나 사용되는 제품이었다. 사진을 찍고 뽑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었으나 매우 인색했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정보통신 강국이라고 자부하는 한국의 인터넷보급과 PC보급은 가히 세계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안에서 해리포터는 개구리 초콜릿, 강낭콩 젤리, 호박파이 등 주전부리를 잔뜩 사서 론 위즐리와 함께 나눠 먹었다. 이들을 제일 즐겁게 해 준 것은 뭐니뭐니해도 강낭콩 젤리. 이 젤리들은 온갖 맛을 다 갖고 있었다. 구운 빵, 코코넛, 딸기, 카레, 풀, 정어리 맛, 그리고 후추맛까지.보기 좋은 떡이 맛이 있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머글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이하 화성남자 금성여자)>는 국내에 1993년 번역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20쇄, 지난해만 30만 부가 팔리는 등 10년 가까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화성남자 금성여자〉는 남자는 본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인이므로 둘 사이의 언어와 사고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남녀간 차이를 보여주고 해결
삼역 통해 삼라만상 파악, 산술적 하루 不可시공 개념을 통한 관찰은 동·서양 맞닿아 있어 동양의 시간 개념은 선택과 적시(適時)의 개념이 주를 이룬다. 이는 서양 시간의 개념이 시작(Start)과 끝(End), 현실(Now)을 중심으로 해석된 것과 대비된다.선택과 적시의 개념을 쉽게 풀이해 보자. 1미터 가량의 시간 잣대가 있다고 하자. 서양의 경우는 1미
오늘의 정보가 오늘의 자원으로 변질(?)된다던 가르침은 더이상 차가운 이사회의 논리 앞에서는 성립되지 않는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어쩌면 저 녀석들도 어느 권력의 끄나풀 앞에서 무언가 제 몫을 담당했을지도 모를 일이 아니던가! 여튼 ‘고’ 얄미운 트럭 이 온기를 빼앗은 채, 뭉치를 싣고 떠난 것은 바로 어제 해가 뜰 무렵이였다.
작년 한해에는 20대 신용카드 가입자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그에 따른 신용불량자수도 늘어나 ‘20대 신용불량자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가 지난 달 16일 발표한 ‘11월 상담실적 분석’에 따르면 20대 신용불량자의 상담이 10월에 비해 2.5배로 급증, 대학생들을 비롯한 청년층의 신용위기에 봉착한지 오래다. 실제로, 비씨카드사의 11
「불안정 노동 철폐를 주도할꺼야」(집행위원장=안원진·정경대 경제99, 이하 불철주야)가 지난달 11일 총무부에 요구안을 제출하며 총무처장과의 면담을 신청했다. 불철주야는 △최저낙찰제 개선 △최저임금제 준수 △노동 3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최정환 총무처장은 학교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에서 노력하겠다고 서신 답변했다. 신청한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진 200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천7백76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1만 3천 3백11명이 지원해 3.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술학부의 조소 모집단위가 8명 정원에 55명이 지원해 6.8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체육교육과가 5.68대 1, 사회체육학과는 5.28대 1, 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가 5.26대
커뮤니티 지난 해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가 오노 선수와의 역주 중 실격패 판정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극화된 우익 행태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가장 조직적으로 밀집된 곳은 사이버 공간의 커뮤니티였다. 그곳에서 네티즌들은 이러한 문제를 세계적인 이슈로 만들며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2002년 사이버 커뮤니티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네티즌들이
One-stop 서비스 센터는 다음달 17일(월)부터 3월 20일(목)까지 인터넷으로 휴·복학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휴·복학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트라넷에 게시될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단, 소속대학, 학과, 학번 및 성명을 기재한 첨부서류를 소속대학 학사지원부에 팩스로 신청당일 전송해야 접수처리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접수처리가 되면 신청자의 메일로
2002학년도 제 2학기 이중전공 합격자가 지난달 6일 각 단과대 학사지원부에서 발표됐다. 경영대 경영학과는 97명으로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정경대 신문방송학과가 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합격률은 각각 32%, 62%다. 생환대,이과대,사범대,미술학부, 생명과학부,인문대, 경상대등은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공과대 토목환경공학과는 25%로 합격률이 가
본교와 캐나다의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KU-UBC Joint Academic Program이 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그레이드’ 됐답니다. 구체적으로 그 내용을 한번 알아볼까요?먼저 수학하는 학점이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1년 간 총 36학점을 수학해 학비는 1만4010 달러(한화 약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高大新聞 - KTN 뉴스 보기 (11월30일)[2002 고대인의 선택]선거 관련 뉴스 바로가기[2002 고대인의 선택]안암 총학생회 선거 바로가기 투표장소 투표소번호 우리모두를 위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 Promise with 퓨어상스 NGO 총학 변화하는 고대 유효득표수 합계① 무효② 오
2002학년도 제 2학기 수강소감설문이 내년 1월 13일(월) 저녁 5시까지 실시된다.미리 수강소감평가를 한 경우에는 이번 학기 성적 조회 시 따로 평가 할 필요가 없어 바로 성적 조회를 할 수 있다.